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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나같은 경우엔 마운자로 맞는거 어케 생각해..? 조언부탁해(긴글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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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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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은 되도록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거 추구하는거 아는데..
그래도 덬들의 의견 한번 듣고 싶어서 적어봐ㅜㅜ

 


168센티 80~85키로 왔다갔다 하는편이고

진짜 심할땐 한때 잠시 85도 넘어갔긴한데 지금은 82야.

BMI는 29.41

나이는 30대 극후반

 

고등학생때부터 과체중이었는데 (168센티에 68키로~70대초반)

한 6-7년?전쯤부터 저 단계를 서서히 넘더니 비만이 됐어.

생각해보면 배달음식 먹으면서부터 식습관이 더 안좋아지더라고..

건강 생각나서 자제하다가도 한번 터지면 그냥 다시 안좋아지고 이게 반복됐던거같아

 

 

원래 집안내력으로 고등학교때부터 콜레스테롤이 살짝 높았고

혈압도 살짝 정상에서 위험군이지만 약먹을 정돈 아니었는데 

 

살찌니까 혈압 빡 높아지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엄청 올라가고,

공복혈당도 90후반대에 당화혈색소 6.2~6.3 나오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어~쩌다 한번씩 간수치도 한 40대정도로 올라갔다가 정상 되고 그러더라고(지금은 정상임)

 

그래도 살빠지면 괜찮겠지 하고 미루다가 의사가 혈압땜에 이젠 먹는게 좋겠다해서 한 3년 전부터 고혈압, 고지혈증약 먹고 있었어

 

 

그러다 어느날 좀 불안해서 당뇨 전문으로 보는 교수 있는 대학병원 내분비내과 가서 검사했더니

(대학병원이긴 한데 규모는 2차병원이야. 당부하검사도 하려고 당뇨센터 있는 곳 갔어)

예방차원에서 당뇨약 먹자 해서 그것도 2년째 먹는 중이야. 

 

약 보니까 어지간한 당뇨환자랑 똑같이 혹은 더하게 처방해줬더라 (다이벡스250, 제미다파정)

저 중 제미다파정 이게 다파글리플로진이었나 하는 성분땜에 체중감소 효과도 있다고 살빠지라고 처방해줬다 하더라고

 

그 교수는 나의 경우는 체중을 중요하게 보더라

체중이 그대로면 검사해도 똑같을거라고 딱히 정기 피검사도 안하고.. 살부터 빼면서 약을 줄여가서 최종적으론 끊쟤

 

다른곳에서 피검사 해보니까 요새는 당화혈 5.9~6.0 나오더라고

근데 살은 잘 안빠져. 약 먹던 초반에는 조금 빠지는거 같더니 그 이상으로는 안빠지고 다시 먹는거따라 80대 초중반에서 왔다 갔다 하고 있어

약이 애초에 살빠지는 목적의 약도 아니기도 하고 내가 먹는게 조절 안되니 그런듯해

 

 

그래도 위고비 위고비 아무리 난리여도 난 췌장 부작용 진짜 걱정돼서 절대 맞을 생각1도 없었거든?

근데 서서히 좀 고민해보게 된 이유가...


내가 고관절 비구순 파열이(연골파열 같은거) 양쪽에 있어

헬스장에서 런닝머신 빨리걷기 하던 중에 처음 증상이 왔고(내가 원래 선천적으로 비구순 모양이 안좋아서 연골이 충돌로 잘 다친다함)

 

이거 진단받은지 10년쯤 됐는데 수술은 효과여부 말도 갈리고 통증이 못참을정도로 심하진 않아서 수술은 안했어. 의사도 딱히 안권했고

진단받은 이후로 양반다리, 쭈그려앉기, 다리꼬기, 그외 고관절 깊게 접히거나 체중부하 되는 동작은 일절 안하고 있어.

 

 

의사는 그때 나한테 관절에 무리 안가게 체중조절하라 했지만..

결과적으로 이래서 고관절염도 좀 진행된건지 비구순쪽 뼈도 자랐고 전보다 통증 빈도수도 좀 늘었고

무릎도 퇴행성 초기래 

무거운거 들고 좀 걸으면 무릎이 아파와ㅜ 평소에도 가끔씩 아프고..

 

이렇게 되니까 처음엔 부작용 무서워서 절대 생각없던 위고비가 떠오르더라

나중에 진짜 관절 다 못쓰게 되기전에 이젠 진짜 약의 힘을 빌려서라도 빼야하지 않나 싶고..

그리고 내가 다낭성이랑 자궁근종도 있는데 다낭성도 좀 살을 빼야 낫는거잖아 (임신계획은 X)

그래서 여러모로 그냥 맞아볼까..생각하게 되더라고

 

 

근데 또 역시나 췌장 부작용 땜에 아무래도 난 안되겠다 싶었는데 

(확률 낮다지만 내가 평소 안좋은건 잘 당첨되는 편이라 생각하기도 하고ㅠ 가끔 옆구리 뻐근한통증 일시적으로 올때면 나 어디 건강 이상있나? 싶어서 괜히 걱정 잘하는 편임...)

 

위고비 알아보다보니 마운자로 라는것도 있길래 보니까 이게 부작용은 위고비에 비해서 좀 덜하다 해서...

물론 의사가 처방을 해줘야 먹는거고 결정도 내 몫이고 내가 감당해야할건 알아...


아 참고로 마운자로 맞으면서도 운동을 남들처럼 빡세게는 못해. 비구순 파열때문에 금지되는 동작이나 운동이 많아서 막 무작정 빨리걷기도 이젠 못하고...
일단 운동량 늘릴거면 체중을 덜어낸 담에 알아봐야 할거같고 현재로선 아쿠아로빅 하던거 정도만 해야할거 같아

 


다방 덬들의 의견이 궁금한데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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