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시작하고 오늘로 딱 4주차야
173/75로 시작했고 오늘 69 찍어서 거의 6키로 가량 빠짐
솔직히 이렇게 잘맞을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나한테는 효과 좋았고 아예 식욕이라는거 자체가 사라져버림
오히려 억지로 챙겨먹느라 힘든데 빠진 체중을 보면 알겠지만 사실 절식 상태임
내일 5 처방받으러 가려고 하고, 탈모가 무서워서 이후는 덜빼도 되니까 더 챙겨먹으면서 상태 보려고 해
목표는 61-62 정도 생각하고 있고, 도달하면 용량 낮추고 유지기로 2-3개월 더 맞을 생각 중
살빠지는 것도 그런데 식욕이란게 없어지는게 너무 편해....
일 많거나 뭔가 집중해야할 때 안그래도 산만한 편이라 여러가지를 동시에 떠오르는 편인데 배고프면 자꾸 간식 같은게 생각나서 짜증났거든
근데 아예 먹고 싶다는 생각 자체가 사라지는게 이렇게 편할 줄 몰랐어
건강에 나쁘지만 않다면 평생 이 상태를 유지하고 싶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