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는 150초반이고, 체지방률33, 근육량 18대로 나오네. 근데 이게 피티 3번째 받는 동안 안 변해.
피티 합쳐서 50회 정도 받았는데, 운동 테크닉은 괜찮게 배웠는데 수치상 변화가 없었음.
식단은 따로 안 했었고, 탄수줄이고 단배질 늘리라는 얘기에 나름 닭가슴살 챙겨먹는 정도.
혼자서는 일주일에 4일 웨이트60분 유산소20분 정도 나름 규칙적으로 함.
한달 좀 넘게 열심히 하다가 오늘 체험피티 갔는데, 또 똑같음. 하아....보는데 너무 우울해서 진짜 눈물날뻔 했음.
피티 끝나고 옮길때마다 했던 얘기 또 듣는것도 지치고. (라운드숄더다, 등굽었다...) 앞 피티에서는 그래도 좀 나아졌다고 하고는, 새로운 샘 만나면 안 좋다고 하고.
운동 하는 거 좋아하는데 계속 이러니까 약간 안 해도될 노동을 하는 느낌이고.
원래 체험피티는 신나는데 내가 너무 울적해하니까 그 샘도 조금...거시기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