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도 유행이고 그래서 정체기 뚫어보려고 해볼까 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은데 ... 솔직히 난 대사질환 없이 건강하게 먹으면서 살 뺐던 사람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함
이거 자체가 간헐적 단식(16:8) 베이스로 한달 동안 내 몸의 인슐린 저항성, 랩틴 저항성 낮추고 '정상적'으로 기능하게 하는건데
그 말은 바꿔말하면 이미 몸이 비정상이었던 사람들이 하는 방식이라는 뜻임...
그냥 아 좀 살이 안빠지네 ㅠㅠ 이게 아니고 의도적으로 간헐적 단식 및 절식이라도 해서 일단 망가진 대사 정상적으로 돌려두는게 중요한 사람들이 하는거라... 건강한 사람들이 유행처럼 할 필요는 없다고 봄 ㅇㅇ
나도 진짜 스위치온 4주 했고 효과도 봤지만... 난 애초에 이거 시작할 때 내 몸에 문제가 있다는걸 검사결과로 알고 있는 상태에서 근손실 나도 괜찮으니 일단 뭐라도 해보자는 마음으로 한거였고 실제로 근손실도 조금 있었음... 그래도 체지방이 더 많이 빠져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긴 함
하지만 여태껏 운동 잘해왔고 식단 조절 잘해서 체중감량 성공했는데 정체기 왔다고, 유지어터라서 시작해볼까? 한다면 난 비추임... 당신의 몸은 이걸 할 정도로 그렇게 망가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