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이 어떻게보면 오지랖넓고 세세하게 잘 챙기는 편인데 그 덕분에 평소 습관들도 많이 개선 했어
짝다리 짚는거랑 어깨 허리 굽어있는 자세도 의식 못했는데 쌤이 몇번 지적하니까 계속 신경쓰게 되더라고
또 힘들때 아씨 하씨 이런거 많이 내뱉었는데 쌤이 이거도 습관이라고 얘기해서 생각해보니까 나는 그냥 습관적으로 내뱉는건데 하루에도 몇번씩 듣는 쌤은 얼마나 짜증나겠나 싶더라 그래서 입술 깨물면서 참았더니 이제는 안그래
운동 안전하게 재밌게 할 수 있는것도 좋지만 난 이런 일상적인 부분에서도 변화를 많이 느껴서 피티 너무 만족하고 다니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