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쌤이랑 이야기 하다가 내가 어떤 사람들은 배려해주고 더 잘해주면 호구로 알더라구요 이런 이야길 하게되었는데
자기도 얼마전에 그런걸 겪었다면서 어떤 회원이 되게 열심히하길래 이것저것 수업 아닐때도 나오라고 해서 가르쳐주고 수업시간에도 끝나면 늘 마사지를 해줬다함
(안그래도 피티샵 한가운데에 마사지 침대??가 여러개 놓여있음 그리고 그거 다른샘들도 다른 회원들 해주는거 좀 봄)
그리고 어느날 수업외에 또 운동을 봐달라고해서 바쁘다고 했는데 그럼 마사지라도 해달라고 해서 정떨어졌다는 이야기였음;
근데 나는 그 이야기 듣고 아 완전 어이없으셨겠네요! 라고 호응은 해줬지만 듣고나서 좀 기분이 그랫던게 나한텐 한번도 저런거 해준적 없음
나는 주 4회 가고 모 회원은 주 2회 감 - 돈문제가 아니라고 말해두고 싶어서 밝혀둠
더구나 나는 그 쌤 생각해서 일부러 골든타임에 안가고 한가한 점심 이후로 가고 있었음 ....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점차 기분이 더러워지고 있었고 지금은 내가 굳이...? 라는 생각이 듬
사실 내가 낸 돈에서 포함된것 아니고 저 트쌤이 어디까지나 선의로 하던 행동이었을테니 어쩔수 없다지만 같은돈내고 서비스 덜받은 느낌이 듬 (물론 아닌건 암)
근데 기분이 계속 더럽다 나한테는 1분 2분 10분까지 진짜 칼같이 체크하고 그러던데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