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을 갈랐더니 꼬물거리는 애벌레들이 잔뜩 나왔다는.....
심지어 렌지에 좀 돌리고 자르자나 그래서 팔딱 거리고 뛰었대....
뜨거워서....
난 믿지 않았어.
그동안 보우짱 엄청 먹었지만 한번도 겪은 적이 없었거든.
그런데 그 일이 나에게도 일어났어. 세번이나.....
(한 망에 있던 거 다ㅋㅋㅋ)
왜 굳이 이런 징그러운 얘기를 쓰냐면
렌지에 5분 정도로 오래 돌리니까 튀어나오진 않더라.
이걸 말하고 싶었어.
그럼 난 남편이 속을 싹 긁어낸 밤호박 먹으러 이만 가볼게.
다들....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