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정주영 회장 추모 음악회 후기
858 12
2026.02.27 23:33
858 12
나는 현대 직원이라서 초청받아서 가게되었어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이었고 자리는 합창석이었는데

합창석은 다 직원인 것 같았어

난 무대에서 가까워서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여기가 제일 저렴한 자리라며?!

ㅋㅋㅋㅋ그래도 어차피 음향 같은 건 잘 몰라서 피아니스트들 손가락 얼굴 잘보여서 좋았어!

mcfdvM

이 사진 어딘가에 나 있다 ㅋㅋㅋㅋㅋㅋ

합창석쪽으로 촬영이 많이되니 영상 사진 등 홍보로 이용될거라고 초상권 ㅇㅋ? 하면서 사전 안내하더라구

아마 저렴한 자리이기도하고 VVIP가 많은 공연이라 초상권 이슈도 있고하니 걍 다 직원 깔아버린듯ㅋㅋㅋㅋ


본 공연 곡은 요렇게였어
HenEGN


첫곡은 조성진, 김선욱 두명이 쳤는데

나는 피아노 한대로 밀착하고 앉아서 칠 줄은 몰랐어서

재밌었어ㅋㅋ 김선욱님이 씩 웃으면서 조성진님한테 신호주는데 귀여우시더라

아 근데 연주 중간에 누군가의 벨소리가 울려버림;;

하필 연주가 멈춘 순간이라 선명하게 들렸는데

이게 벨소리가 울려서 멈춘건지 원래 곡이 그런건지 모르겠어ㅋㅋㅋ


두번째부터는 피아노 두대, 네대 갖다놓고 쳤는데

난 네대까지 갖고나오나?? 했는데 정말 신기했어ㅋㅋㅋ

여러명이서 막 엉덩이를 들썩일정도로 엄청 열정적으로 치는 모습이

음악 모르는 내 눈에도 너무 멋있어 보였어

그리고 넷이서 신호 주고 받고 웃고 하는 모습 발견하는게 또 묘미였음

약간 김선욱님이 그런 신호 담당?인거 같기도했음

자리도 곡마다 계속 바꿔앉아서 네 명 모두 여러 각도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어 


전에 임윤찬님 공연 갔을때도 (이때는 아예 사내 공연이었음)

이하느리 이분이 편곡한 곡 쳤었는데 이번에도 이하느리 편곡 곡이 있어서 괜히 반가웠어ㅋㅋㅋㅋ 유일하게 아는거 나온 느낌? 


앵콜곡은 두곡 했는데

나는 뭔 곡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강렬하게 콰콰콰쾅하기도하고 귀엽게 

뚱땅뚱땅 거리는 느낌도 있어서 재밌게 들었어 (표현 개단순한거 보소ㅜ)

OSqnXu

무슨 곡인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찾아봄 

공연장에 이런게 있었다니ㅋㅋㅋ미리 알려주는거였어?!


여튼 두명 네명이서 치는 모습이 너무 재밌는 광경이었고 신기한 경험이었어 

그리고 네명의 정상급 피아니스트를 한번에 볼수 있어서 제일 좋았고!!


또 정재계 VVIP들이 초청을 많이 받아서 어찌보면 공연만큼 빅재미 광경들을 많이 목격했다ㅋㅋㅋㅋ

정의선 회장님도 우리 회사 회장님이지만 처음 봤고

누구나 얼굴 아는 재벌들이 안부인사하는 모습이라던가

연예인들도있었구 얼굴아는 정치인들도 보이고ㅋㅋ

내가 얼굴모르는 사람들도 딱봐도 엄청 사회적 지위가 있어보이는데 근황토크 하는 모습들이 진짜 신기했어ㅋㅋ

영부인도 참석하셨다는데 어디 계신지 몰라서 못봤어ㅠㅜ이게 젤 아쉬워

경호원들 돌아다니는건 봤는데 못찾겠더라구 잉..ㅜㅜㅜ 

평생 볼 유명인은 이 날 다 본거 같아..!!!!

근데 사람이 넘 많아서 내가 다 본것도 아니니 더 있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많은 사회명사들이 참석한듯해


회사에서 운 좋게 초청을 받게 되어서

분수에 맞지 않는 호사를 누린 날이었어!!

클래식 잘 몰라서 죄다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 

공연 끝나고 찾아서 다시 들어보고 있어

다음에 또 피아노 공연에 갈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엔 공부하고

더 잘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후기에 연주 관련한 내용은 별로 없어서 미안 ㅜㅜ

내 막 귀로 듣기엔 모두 엄청 멋있게 잘치더라... 이 말 밖엔...ㅋㅋㅋㅋㅋ

최고의 공연이었다!!!

cOwgNp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13 04.29 23,8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1,7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2,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02,9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112 잡담 클래식 한 곡 찾아줄 사람 ...ㅠㅠ 5 04.28 166
2111 잡담 영화의전당 2026 야외상영회 <크레센도> 올라왔다 4 04.27 153
2110 잡담 손목 약한데 첼로 배워도 될까? 6 04.21 324
2109 잡담 9/3 이관욱 리싸 대신 5/21 협연, 9/20 대구 있어!! 3 04.20 147
2108 잡담 너무 핑프라 미안한데,, 5.22~5.30 기간 중 서울에서 하는 클래식 공연 추천해줄 수 있을까 3 04.15 372
2107 잡담 헐 임윤찬님 통영 리스트가 반클보다 먼저였던거야? 2 04.13 408
2106 잡담 라ㅠㅠㅠㅠㅠ흐ㅠㅠㅠㅠㅠ가ㅠㅠㅠㅠㅠㅠㅠ조아ㅠㅠㅠㅠㅠㅠㅠ 4 04.11 360
2105 잡담 라흐마니노프가 왜케 좋냐..... 2 04.11 318
2104 잡담 피아니스트 공연보는데 인터미션이나 대기때 뒤에서 공연자 험담하는 거 기분더럽다 9 04.10 530
2103 잡담 요새 클래식 공연 갈때마다 옆자리에서 손으로 지휘하고 리듬타는 중년 관객 있는데 8 04.08 593
2102 잡담 국립발레단 버젼은 원래 다잉스완 없어??? 1 04.07 197
2101 잡담 예당 콘서트홀 좌석 골라줘 5 04.06 233
2100 스퀘어 예술의전당 사장에 장한나…첫 음악인 출신 여성 사장 4 04.06 381
2099 잡담 임윤찬 다 실패한 덬은 없니? 11 04.05 530
2098 잡담 서울시향 브루크너 의외의 호연이었음ㅋㅋ 1 04.04 181
2097 잡담 오늘 통영 유센 형제 너무 기대된다🥺🥺🥺 04.03 82
2096 잡담 금토일 통영가는데 날씨 안 좋아서 속상해ㅠㅠ 2 04.02 176
2095 잡담 통영 하델리히 표 양도하고싶은데 어디서 해?? ㅠㅠ 2 03.28 320
2094 잡담 입문이라고 하기도 민망한 입문의 초기의 초기인데 내가 좋아할만한 곡 추천해줄 수 있을까? 12 03.28 383
2093 잡담 오늘 통영 너무 좋았어 4 03.27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