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콘서트홀 공연이었고 자리는 합창석이었는데
합창석은 다 직원인 것 같았어
난 무대에서 가까워서 좋은 건 줄 알았는데 여기가 제일 저렴한 자리라며?!
ㅋㅋㅋㅋ그래도 어차피 음향 같은 건 잘 몰라서 피아니스트들 손가락 얼굴 잘보여서 좋았어!

이 사진 어딘가에 나 있다 ㅋㅋㅋㅋㅋㅋ
합창석쪽으로 촬영이 많이되니 영상 사진 등 홍보로 이용될거라고 초상권 ㅇㅋ? 하면서 사전 안내하더라구
아마 저렴한 자리이기도하고 VVIP가 많은 공연이라 초상권 이슈도 있고하니 걍 다 직원 깔아버린듯ㅋㅋㅋㅋ
본 공연 곡은 요렇게였어
첫곡은 조성진, 김선욱 두명이 쳤는데
나는 피아노 한대로 밀착하고 앉아서 칠 줄은 몰랐어서
재밌었어ㅋㅋ 김선욱님이 씩 웃으면서 조성진님한테 신호주는데 귀여우시더라
아 근데 연주 중간에 누군가의 벨소리가 울려버림;;
하필 연주가 멈춘 순간이라 선명하게 들렸는데
이게 벨소리가 울려서 멈춘건지 원래 곡이 그런건지 모르겠어ㅋㅋㅋ
두번째부터는 피아노 두대, 네대 갖다놓고 쳤는데
난 네대까지 갖고나오나?? 했는데 정말 신기했어ㅋㅋㅋ
여러명이서 막 엉덩이를 들썩일정도로 엄청 열정적으로 치는 모습이
음악 모르는 내 눈에도 너무 멋있어 보였어
그리고 넷이서 신호 주고 받고 웃고 하는 모습 발견하는게 또 묘미였음
약간 김선욱님이 그런 신호 담당?인거 같기도했음
자리도 곡마다 계속 바꿔앉아서 네 명 모두 여러 각도에서 볼수 있어서 좋았어
전에 임윤찬님 공연 갔을때도 (이때는 아예 사내 공연이었음)
이하느리 이분이 편곡한 곡 쳤었는데 이번에도 이하느리 편곡 곡이 있어서 괜히 반가웠어ㅋㅋㅋㅋ 유일하게 아는거 나온 느낌?
앵콜곡은 두곡 했는데
나는 뭔 곡인진 모르겠지만 뭔가 강렬하게 콰콰콰쾅하기도하고 귀엽게
뚱땅뚱땅 거리는 느낌도 있어서 재밌게 들었어 (표현 개단순한거 보소ㅜ)

무슨 곡인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찾아봄
공연장에 이런게 있었다니ㅋㅋㅋ미리 알려주는거였어?!
여튼 두명 네명이서 치는 모습이 너무 재밌는 광경이었고 신기한 경험이었어
그리고 네명의 정상급 피아니스트를 한번에 볼수 있어서 제일 좋았고!!
또 정재계 VVIP들이 초청을 많이 받아서 어찌보면 공연만큼 빅재미 광경들을 많이 목격했다ㅋㅋㅋㅋ
정의선 회장님도 우리 회사 회장님이지만 처음 봤고
누구나 얼굴 아는 재벌들이 안부인사하는 모습이라던가
연예인들도있었구 얼굴아는 정치인들도 보이고ㅋㅋ
내가 얼굴모르는 사람들도 딱봐도 엄청 사회적 지위가 있어보이는데 근황토크 하는 모습들이 진짜 신기했어ㅋㅋ
영부인도 참석하셨다는데 어디 계신지 몰라서 못봤어ㅠㅜ이게 젤 아쉬워
경호원들 돌아다니는건 봤는데 못찾겠더라구 잉..ㅜㅜㅜ
평생 볼 유명인은 이 날 다 본거 같아..!!!!
근데 사람이 넘 많아서 내가 다 본것도 아니니 더 있었다고 생각하면...
정말 많은 사회명사들이 참석한듯해
회사에서 운 좋게 초청을 받게 되어서
분수에 맞지 않는 호사를 누린 날이었어!!
클래식 잘 몰라서 죄다 처음 듣는 곡이었는데
공연 끝나고 찾아서 다시 들어보고 있어
다음에 또 피아노 공연에 갈 기회가 된다면 다음 번엔 공부하고
더 잘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ㅋㅋ
후기에 연주 관련한 내용은 별로 없어서 미안 ㅜㅜ
내 막 귀로 듣기엔 모두 엄청 멋있게 잘치더라... 이 말 밖엔...ㅋㅋㅋㅋㅋ
최고의 공연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