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야구골두 한국에 다 들어와서 덬들 나랑 같이 깊생해줬으면 좋겠다 ㅅㅍ
오늘거까지 다 봤는데 애덜아 나 마음이 너무 힘들다

나 진짜 야구골두 보면서 남주 여주 감정선 둘 다 이입돼서 돌아버리겠슨...
이 거지같은 자막에도 이정도인데 정식자막으로 다시 보면서 덬들이랑 이거저거 얘기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레서 김칫국 마시는중
초반엔 천이 감정선이 더 따라가기 쉬웠거든?
천이가 진짜 딸급으로 애지중지 키운 먀오징이 공부도 잘하고 똑부러져서 더 나은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자기 삶은 이미 꼬여버렸다고 생각하니까 (이것도 진짜 하고 싶은 말 많은데 그 그지같은 환경에서도 경찰학교 가고싶어하고 자기 인생 스스로 잘 살아보려고 했는데ㅅㅂ..) 자꾸 먀오징한테 묘하게 선긋는..? 천이의 유일한 소원이 먀오징이 아니아니 거의 먀오징'만' 핑핑안안 하길 바라는건데 이게 천이의 마음이 얼마나 큰지 느껴지면서도 묘하게 먀오징이 서운한 포인트를 오늘 완전 확실히 알았음 ㅠㅠ
결혼식에서도 천이가 "그녀만 핑핑안안 하다면~" 하는거 보고 나도 모르게 그놈의 핑핑안안 했음;;
먀오징 입장에서는 이미 엄마한테 어릴때 이모집에, 배에서, 텅청에 버려진 상처가 있잖아 ㅠ ㅠ .. 그래서 천이가 자기를 생각해서 밀어낸 걸 아는데도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는게 어떻게 됐든 결국 손을 놓은건 천이니까... 천이가 하는 말을 들으면 나중에 또 먀오징이 위험한 일이 생기면 언제든 자신을 떠나보내는(=먀오징 입장에서는 버려지는거라 느껴지는) 선택을 할거라는 생각을 할수밖에 없음 ㅠㅠ
이 바버야 먀오징은 그냥 너랑 함께 하고 싶은거라고 ㅠㅠ 이미 먀오징은 다 자라서 직장에선 일 존잘에 너 맨날 쪔쪄먹는 멋찐 으른이되었다고 ㅠ
이제 또 먀오징이 감사하면서 위험한 일을 손데니까 천이는 더 전전긍긍하고 먀오징을 보호하려고 하고 그거에 먀오징은 고마우면서도 답답해하고 하 재밌다 재밌어....
남주 여주 감정선 따라갈때 신나는게 얼마만인지 너무 좋음
빨리 한글자막으로 다시 보고싶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