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가 최애캐 되어버려서 마지막에 다 끝나고 황제랑 둘이 만날 때 포옹씬 한 번만! 제발 포옹 한 번만 하자!! 했는데 없었구요... 없는거 더 어울리는 컾이란거 알지만그치만
황제황후 둘이 독먹는거 보자마자 아 연극 ㅇㅋㅇㅋ 했는데 생각보다 길게 자리보전해서 냅다 불안해진 나머지 뒤쪽 실눈으로 살짝 훑고 안심하고 다시 봄ㅋㅋㅋㅋㄱㅋ
스토리 진행이 느리다는거 뭔 소린지 알겠더라 대표적으로 유주왕 상경갖고 몇 회를 써먹는건지 ㅈㄴ당황스러웠음
처음엔 남주가 권력자이기도 하니까 왕야 남주 특 강한 남자 뭐 이런 배역일 줄 알았는데 점점 애가 중딩같아져서 귀여워하면서 봄
초6~중1이 연애하는거 같음 표정도 행동도
아니 내가 중드 입덕도 전에 가슴팍비녀 피닦고 다시 꽂아주는 그 씬 보고 와 미미 하고 있었는데 류주기인지 몰랐음 그래서 익숙한 바이브 느끼고 헐 이 장면이 류주기였음?? 했다 ㅎㅎ
가장 좋았던 씬은 기억 찾고 길에서 외숙이랑 처음 점보는 씬
그 텐션이 미쳤고 점사로 상황 소통하는거 대사도 너무 잘 씀
둘 다 서로를 애틋해하는게 보여서 가슴 부여잡고 봄
장만의 드라마 처음 봤는데 잘생겼고 연기 잘하더라
황제랑 면당이랑 길거리 데이트하는거 미행하는 씬에서 보고싶지 않은데 보게 되고 볼 수 밖에 없는데 그게 내 가슴을 찢어놓고 하는 그 심경이 되게 잘 보여서 연기 잘하는구나 싶었음 뒤에 중딩연애하는 것도 잘 살렸고
암튼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