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영웅이 아니다. 다만 물러설 곳이 없을 뿐이다."
한 자루의 장도로 혼란을 헤치고,
홀로 모든 것을 걸고 강산과 백성의 안녕을 지켜낸다.
허칠안(许七安)은 조정 권신들의 하늘을 뒤덮을 악행을 폭로하고, 백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며 정의를 바로 세우려 하지만, 다시금 암암리에 벌어지는 권력 다툼에 휘말리게 된다.
당시 대봉 왕조는 질서가 무너지고 천하에 혼란의 조짐이 번지며 각지에서 재난이 끊이지 않았다. 나라의 기강을 바로 세우고 천하를 안정시키기 위해 허칠안은 뜻을 함께하는 동료들과 손을 잡고 여러 세력을 오가며 수많은 계략과 맞서 싸운 끝에 천하의 안정을 좌우할 중요한 기회를 지켜낸다.
그러나 그 후 오랫동안 숨어 있던 비밀 조직이 암암리에 침투해 대봉의 근간을 좀먹기 시작한다. 허칠안은 타경인 동료들을 이끌고 지혜로 음모를 깨뜨리고 용기로 적을 물리치며, 지방의 반란군을 평정하고 마침내 사악한 조직의 계략을 저지한다.
천하가 멸망의 위기에 처한 순간, 대봉 제일의 군신 위연이 멸세의 대재앙을 막아내고, 허칠안의 도움으로 마침내 천하와 백성의 안정을 지켜낸다.
하지만 모든 혼란의 배후에 숨어 있던 최후의 흑막이 그제야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허칠안 일행은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욱 위험하고 거대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