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족들 얼레벌레 화해모드 하고 끝나는 드라마 많아서 짜증났는데
샤오란이 샤쯔위 끝까지 복수해서 날려버리는 거 너무 시원했어
중간에 샤쯔위 부모 망해가지고 거지꼴 아빠, 고구마 팔아 근근히 생활하는 엄마 보여주는 것도 좋았고
샤오란 엄마 예쁘고 능력있는 아내 그리고 시장님인 잘난 남편과 연애하는 거 사다쥔이 계속 보게 하는 것도 좋았어 ㅋㅋ
사다쥔 재혼했을땐 무슨 능력으로? 했는데 나중에 부인 바람피고 뚜드려 맞아서 속이 다 시원 ㅋ
계속 불행한 거 보여주고 결과적으로 샤오란이 나중에 일자리 주고 끝난 것도 뭐 저정도는.. 하고 봄 ㅋㅋ
극중에서 샤오란이 자기 사람들 건들이는 건 봐줄수 없다고 해서 샤쯔위 용서 안 하는 거 진짜 좋더라
샤쯔위도 선 넘은게 샤오란 결혼식에 하필 와인에 독을 타서,, 진짜 얘야말로 질투에 눈 멀어 지팔지꼰이였음
그 둘째 약간 모지리 같은 애는 샤오란에게 덤빌 깜이 안 되서 샤오란이 봐주면서 뭐라도 해보라고 밀어주잖아
그래서 나중에 할머니한테 큰소리 뻥뻥치면서 살고 ㅋㅋ
나 의외로 두자오후이 배우가 매력으로 캐를 살린 것 같아 ㅋ
샤오란 좋아하는데 선은 딱히 안 넘고 귀엽게 연기를 잘하더라
원음인지 성우인지도 모를 광동어와 그 사이 사투리 같은 말도 넘 매력있었어
어떤 덬이 샤오란과 저우청 ebs커플이라고 했는데 얘네는 결혼을 했는데도 결혼생활이 없어서 결혼 한 거 맞아? 이 느낌이라 아쉽더라 ㅠㅠ
막화 엔딩에도 스쳐지나가서 만났으면 큰소리로 샤오란!! 하고 부르면서 달려와 안아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었지만 그러면 저우청이 아니지 ㅋㅋ
저우청은 연애에 대한 바른말 고운말만 하는 백과사전 같은 느낌이라 진짜 유니콘이였어서 보기는 참 좋았는데
럽라가 너무 슴슴해서 아쉬움 가득했지만 현실에서 부모도 없고 힘들게 살아왔던 샤오란에게는 무조건 샤오란 편으로 믿어주고 적극적으로 하는 일마다 서포트 해주는 안정형인 저우청 같은 남자(시댁포함)가 옆에 있는 게 참 좋았는데 둘 럽라 부분이 약해서 아쉬움이 좀 남았지만 여성 성공 이야기니까 ㅠㅠ
저우예 복고풍 스타일링 보는 재미, 현대에선 청순한 스타일 보는 재미로 밥친구로 잘 봤어 나는 ㅋㅋ
그냥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사이다 터져서 답답할 일도 고구마도 없어서 보기는 편하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