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ㄹㅇ 미자무강 감독이니..? 나 미자무강을 사랑함........ 작가는 다를텐데 왜 돈 없는 것도 닮고 스킨십 없는 것도 닮았어....? 포옹 두어번에 뽀뽀가 없다고 😤 )이마뽀뽀 안사요( 30회 엔딩 보고 사실 좀 킹받았는데 번외도 좀 서운하네.... 포도라도 같이 따먹을 줄 알았는데 혼자 잡숴.... 목천의 인형극을 혼자 들을 안연이 부럽구나.... 나도 들을 줄 아는데 ( ˃̣̣̥⌓˂̣̣̥ )
돌이켜보면 팔찌도 참 좋았지만 연인 고향의 재배 난이도 상급 포도가 농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로맨틱한 고백이었던 것 같다 심지어 생애마다 변함없이... 그리고 마냥 기다린다니... 마치 선택받은 아이들만 기다리며 사는 디지몬마냥... 두번 물 먹은 줄 알았는데 총 횟수 3회........ 심지어 마지막은 세상 충격적으로 통수 맞았는데도 그 후로 혼란스러워하고 성장하는 게 좋았어 근데도 아무런 방해도 없는 사랑 앞에서는 진짜 골든리트리버 같음ㅋㅋㅋ 목천은 마지막에 본업은 지키면서도 지위랑 힘이 필요하다는 걸 받아들여서 그게 좋았던 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도 지키는 것이겠지만 그렇게 좋아하던 형의 마음도 좀 알게 됐겠지. 직위 받을수록 더...
서사도 좋은 드라마인데, 각 캐릭만 봐도 좋다고 생각함 그래서 목택목천 파면서 봐도 될 것 같음 (이미 누군간 그렇게 먹지 않았을까) 스아실 목택은 후반부에 찐사남주모드여가지고 좀 놀랐는데 (특히 편지) 아닌 게 더 내 취향이었겠지만... (결국 10년 전 목택은 진짜 사랑이었더라도 안연의 모든 걸 뺏은 게 맞고 아우만은 죽게 두지 않겠다고 동네방네 난리를 벌였어도 술 먹인) 걍 흔한 마지막 화해모드겠거니... 목택도 시위로 돌아다니며 사는 게 더 편해보였는데 경왕부에 틀어박혀서 미친 걸지도 몰라(아님) 가족으로 컴플렉스 있는 모습이랑 황위에 대한 권력욕 가득한 모습이 상충하는 캐릭이라 지루하지 않은 보는 맛이 있었던 것 같음. (그래서 부인 자리가 서바이벌이 되었지만)
2트에서 안연은 육가를 지킨다는 본인의 목표는 이뤘으니까 좀 많이 웃고 살기를... 제일 크게 웃은 게 회귀 직전인 듯... 그게 너무 예뻐서 안쓰러웠음. 무엇보다 그 총명함을 계략이 아니라 본업에 마음껏 펼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야. 난 한 번 인생 살고 왔다고 다 통달하고 쓸어버리는 먼치킨이 아니라 좋았어. 인간적이잖아..
근데 연기를 다 잘해서 몰입하면서 재밌게 봤음 회귀물의 매력이 있는 거겠지만 아니었어도 비슷하게 잘 봤을 것 같아......... 그래도....... 뽀뽀 없는 거 서운해..... 치사하다 진짜........ 가뜩이나 꽁냥도 적은데 논밭에는 자주 가서 쩝..... 그치만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