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내가 감동받아서 쓰는 월광변주곡 러브레터
5,531 15
2021.05.31 02:04
5,531 15


https://gfycat.com/UniqueNippyGoosefish


从来没有想过 会像是正常人一样 ,
拥有正常的,会对另外一个人产生依赖的感情。
난 지금껏 정상적인 사람들처럼 나도 누군가에게 
의지하는 감정이 생길 거라고 상상조차 해본 적 없어

然而站在阴暗之中久了 ,
就会不自觉地想要追随光。
어두운 곳에 오래 머물다 보면 
나도 모르게 빛을 쫓아가고 싶어져

尽管嘴巴上说 : 当个苔藓植物挺开心的 ,晒什么太阳。
그러면서도 말로는 늘 선태식물(이끼)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은데 
굳이 햇볕을 쬘 필요가 있겠냐고 했지


直到某一天 ,雪夜里, 月光下,
그러던 어느 날 눈이 내리던 밤, 달빛 아래에서 

她对我说 : 今晚的月色真好。
그녀가 나에게 오늘 밤 달빛이 너무 아름답다고 했을 때

我推开了窗看了一眼, 还真是。于是我回复了她一个句号(“。”)
창문을 열어 보니 정말 너무 예뻐 보이길래 나도 답장으로 마침표를 보내줬지


句号代表着 迟疑  ,不愿言语 ,与不得不回复
마침표는 망설임과, 침묵과, 어쩔 수 없는 답장을 의미해

迟疑 ,我知道其实以现在的我来说,根本不应该
망설임의 뜻은 지금의 내 마음가짐으로 

也没有本事回应她的感情, 
我能照顾好她吗,
과연 나에 대한 그녀의 감정을 온전하게 받아들이고 
그녀에게 잘해줄 수 있을지

我能为她遮风挡雨吗?
그녀를 위해 비바람을 막아줄 수 있을지

我是否真的是她心目中那样的人?
내가 정말 그녀가 원하는 사람이 맞는지


不愿言语是习惯性要逃避。
침묵은 습관적인 도피야


不得不回复 就是不得不回复,
그리고 어쩔 수 없는 답장은 말 그대로 어쩔 수 없이 답장한 거야

抑制不住的 不得不的。
억제할 수 없고 어떻게 할 수 없는 감정인 거야


总的来说大概就是 很抱歉,
아무튼 결과적으로 정말 미안해

我是个胆小鬼,
난 겁쟁이야

不过纵使不情愿,
비록 썩 내키진 않지만

我还是想告诉你:
그래도 이 말은 해주고 싶어

真高兴世界上 居然有这么巧合的事,
세상에 또 이런 우연의 일치가 어디 있을까?

我也喜欢你
너도 날 좋아하다니



..........................................


- 월광변주곡🌙 21화

주천의 러브레터

(27분 50초 ~ 29분 50초)



https://gfycat.com/UncomfortableDifferentHairstreak

제발 다들 월광변주곡 하길!!!ㅠㅠ

+) 21.06.03 주천목소리만 있는거 영상 추가했어
목록 스크랩 (25)
댓글 1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374 12.26 67,2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6,46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03,3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20,6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24,967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100 20.05.23 383,321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60,5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1213 잡담 평소 고장극 초반 하차덬 일소수가를 만나다.. 20:55 17
561212 잡담 숏폼드 개열받게한 쟈남으로 첫눈한 배우는 20:55 8
561211 잡담 낼 과년회 왜 기대되지?? 20:53 32
561210 잡담 태양을 보지 않았다면 움짤 ㅅㅍ 20:49 33
561209 잡담 뒤집어지게 재밌는 드라마 보고싶다 5 20:47 71
561208 잡담 묵우운간 고구마 있어??? 4 20:35 78
561207 잡담 범인수선전 재밌다 20:34 45
561206 잡담 일소수가 24화 보는데 이거 완전 개또라이 부자네 3 20:33 87
561205 잡담 후난 과년 연창회 질문 있는데 20:30 120
561204 잡담 표백은 조금맥 공작실에서 관련글을 지웠을정도임 1 20:26 370
561203 잡담 이 드라마 뭔지 알려줘 (어쩌면 스포일수도 있음) 3 20:22 423
561202 잡담 여군가 다 봤어 2 20:19 86
561201 잡담 아이치이는 올해 생만물 보다 표백이 더 잘됐던데 8 20:16 392
561200 잡담 그러고보니 숏폼 18세 증조할머니 4는 아직 안나온건가? 2 20:15 76
561199 잡담 퍼즐 1 20:09 10
561198 잡담 야구골두 송위룡 장정의 과년행사 리허설 3 20:07 415
561197 잡담 헌어 남주 선협물 남주치고 3 20:06 294
561196 잡담 중남배들 필모에 패총 하나씩은 꼭 있었으면 좋겠다 5 20:05 167
561195 잡담 인스타 고장극 숏드 네일 길이 신경쓰여 6 20:03 274
561194 잡담 이약순이랑 란보 벨숏폼 안나오진 않겠지 ㅠㅠ 6 20:01 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