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빠가 무협소설 드라마 영화 덕후라 어릴때부터 그런거 엄청 보고 집에도 책 많아서 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좋아졌고 중국문화에도 관심이 생긴거라 이왕 제대로 공부해보자 하고 복전도 하기로 한건데
사실 초중고 거치면서 울엄마아빠 빼고 중국소설 드라마 영화 보는 사람이 없어서 좀 외로웠거든 그래서 내 상상은 중문 수업 들으면서 친구를 사귀면 나랑 비슷한 관심사 공유도 가능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이게 환상이 깨진게ㅠㅠ
중국어도 잘하고 중국에서 살다오고 중문이 주전공이지만 중국 소설 드라마 일절 소비 안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 (영화는 그나마 보는거 같고)
그래서 공부 포커스도 정치 경제쪽이고 공부를 하려고 뉴스를 보면 봤지 드라마나 소설은 안 본다는거
내가 첨에 뭣모르고 사귄 친구한테 드라마 이야기했다가 걔가 눈 땡그래져서 나보고 중드 어케 보냐고 너무 수준 떨어지지 않아???? 이래서 솔직히 말하면 마상이었던적 있음🥹
이제는 뭐 동북공정도 넘나 문제고 내 중소나 중드 취향같은 경우는 핵마이너구나 깨달아서 차방에서 떠들거나 혼자 놀거나 하는데 여튼 그때는 같은 취향 친구 사귈 생각에 꿈에 부풀어서 갔는데 그랬다는 이야기였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