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인생약여초상견 3일만에 본 후 감상 긴글주의ㅅㅍ
4,777 4
2021.05.10 14:31
4,777 4
50회인데 3일만에 다봤어. 1화부터 20몇 화까지는 존잼으로 봤고 그 다음 좀 지루해졌지만 30몇화부터 끝까지 다시 존잼이었어 ㅎㅎ 군벌얘기 중 지루한 내용은 스킵했어

중국군벌시대에 5대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데 그 중 한 세력인 역씨집안이야기야.
일단 어지러운 시대에 리스크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 남주 역련개가 주인공인데 이때 부터 비극냄새는 났어ㅜㅜ
1. 시대랑 집안 때문에 비극이고
2.부모세대때 부터 심어져 온 갈등의 불씨 때문에 비극
3.비아사존 소설답게 오해가 넘 많아 ㅜㅜ
그래도 21화에 드뎌 역련개랑 진상(여주)랑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처음으로 ㅈㅈ 함(이 때가 결혼한지 2년넘었는데..)

여주는 남주랑 결혼 하기전에 같이 도망치기로 약속한 섭남이 있는데 섭남이 배신하기도 했고 집안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련개랑 결혼한 거라 남주 한테 절대 마음을 안 줌. 여주는 잘 모르지만 남주는 여주마음을 열려고 노력하지만 그 방식이 거지? 같기도 하고 한량처럼 보일려고 밖에서 풍문을 뿌리고 다녀서 여주는 당연히 자신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함.
어쨌든 후에는 여주가 자기를 사랑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이 남주는 온갖 어려운 일은 자기가 맡아서 할려고 함.살아돌아올지 알수 없어서 여주한테 너를 사랑하는 다른 사람 찾아가라고 함.. (여주입장에서 본 나로서는 존나 잔인하게 느껴짐)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지만 다 설명은 못하겠당
난 16화인가 부터 21화까지 여기를 젤 재밌게 봤어
여주가 몰래 섭남이랑 도망가려는데 먼저 남주가 알아채고 보내주려 하거든( 그 이유가 자기랑 있으면 여주가 계속 위험해지니까) 근데 여주가 다른 남자랑 자동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빡쳐서 다시 못가게 함 ㅎㅎ 이때 빡치는 모먼트가 넘 웃겼어




ㅅㅍ 주의 결말
결말에서 넘 멘탈이 갈려서 이 글을 쓰는것 같아 ㅠㅠ
남주 둘째형한테 여주랑 남주가 잡히거든 (둘째형의 부인이 남주를 과거에 좋아했고 남주 때문이 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자살함-->형이 남주한테 원망이 가득찬 상태) 형이 너희 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때문에 죽는 고통을 맛봐야 한다며 술 12잔을 두고 그 중 하나에는 독약을 넣어둠. 그리고 한명 씩 번갈아 마시게 함. (좀 억지같은 설정처럼 보이기도함)
남여주가 번갈아 마시다 마지막 두잔을 두고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두 잔을 얼려버림. 그리고 형이 자기 부인의 환상을 보게되서 하늘의 뜻인가 보다하고 남여주를 보내줌. 이때 포환소리가 들리면서 성을 공격해오는 소리가 들림(엉?? 이때까지 보다가 해피인가?? 싶었음)
남여주는 성문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남주가 여주보고 혼자 가라고 함 나는 형을 데리고 가야된다면서 땅에다 총 쏘면서 여주를 못 오게함 ㅠㅠㅠㅠ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있음. 사실 독약이 든 잔은 이미 남주가 마신 상태인데 남주가 여주가 자기때문에 죽었다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어서 그 사실을 말 안하고 다시 성안으로 들어간 것임. 그리고 남주랑 형은 적군의 총에 맞아 사망. ㅠㅠ 남주왈"천명이 어디 있냐, 여주는 이 사실을 영원히 모를거라고"
그리고 7년뒤 섭남이 여주 찾아옴. 섭남이 역련개에 대해 물어봄. 여주 왈" 역련개라는 이 이름은 기억한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는 잊었다. 그렇치 않으면 살아갈수가 없어서"
그리고 그들이 처음 만났던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남 ㅠㅠㅠㅠㅠ
왜 꼭 비극으로 만들어야만 했냐고 ㅠㅠㅠㅠ
글고 소설내용이랑 드라마 내용이랑 좀 다름

난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 한테 총 쏘면서 못오게 하면서도 갈까봐 아쉬워하는 남주 눈빛이 안 잊혀진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이 비극이 너무나 점철된 오해때문이라..
여기까지 다 읽었다면 긴글을 읽어주어 고마워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체험단] 톤28 말차세럼 아닌 글로우 크림 앤 세럼 체험 이벤트 (50인)💚 292 03.06 22,560
공지 서버 작업 공지 3/09(월)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13:44 9,0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58,10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10,4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0,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42,324
공지 알림/결과 📺 차방 중드/대드 & 영화 가이드 🎬 102 20.05.23 395,898
공지 알림/결과 차이나방 오픈 알림 56 16.04.13 164,4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582914 잡담 옥기거거 왜저래 19:41 0
582913 잡담 강호야 사랑에 목숨거는 거 너무 좋다 미친.. 19:39 21
582912 잡담 금월여가 위장부부 부분 2 19:39 18
582911 잡담 생만물이 뷰수도 뷰수인데 청률까지 높지 않았나 2 19:37 61
582910 잡담 축옥 8화 쌉소리 할당량 오늘도 풀로 채움 3 19:36 80
582909 잡담 솔직히 축옥 호감배 신작이라 암것도 모르고 오티티 들어오면 찍먹해야지 했는데 7 19:36 111
582908 잡담 강호야 33-34 예고 2 19:34 73
582907 잡담 지금 고대산거 종전일상 읽고 있는데 전희미로 상상돼 4 19:34 33
582906 잡담 축옥 8화 장옥이 약간 순수하고 도살업에 진심인 모습 1 19:34 46
582905 잡담 퍼즐 19:33 8
582904 잡담 강호야 33화 예고 모청안 대사 보니까 (ㅅㅍ) 1 19:33 65
582903 잡담 축옥 매 이 짤 진심 지능이 1? 정도로 느껴짐 2 19:30 163
582902 잡담 작년 흥작들은 체감이 됐어?? 14 19:29 177
582901 잡담 축옥 8화 장옥이 왜 우나했는데 1 19:27 123
582900 잡담 약간 내 기분이긴한데 뷰수주작은 늘 텅쉰이 놀랍게하는거같음 4 19:27 125
582899 잡담 작년에 열도 3만 넘은거 4개밖에 없지않나 2 19:26 158
582898 스퀘어 운초령 웨이보 업데이트 3 19:25 53
582897 잡담 축옥 로이터 ㅅㅍ 나중에 정체알고 2 19:25 171
582896 잡담 선태유수 시작했다 내가 오프닝 보고 기대한 거: 마도의 길을 걷는 스승(여)을 배신한 제자(남) 3 19:24 64
582895 잡담 아니 축옥 화제성 저정도인지 모르겠는데 3 19:24 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