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회인데 3일만에 다봤어. 1화부터 20몇 화까지는 존잼으로 봤고 그 다음 좀 지루해졌지만 30몇화부터 끝까지 다시 존잼이었어 ㅎㅎ 군벌얘기 중 지루한 내용은 스킵했어
중국군벌시대에 5대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데 그 중 한 세력인 역씨집안이야기야.
일단 어지러운 시대에 리스크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 남주 역련개가 주인공인데 이때 부터 비극냄새는 났어ㅜㅜ
1. 시대랑 집안 때문에 비극이고
2.부모세대때 부터 심어져 온 갈등의 불씨 때문에 비극
3.비아사존 소설답게 오해가 넘 많아 ㅜㅜ
그래도 21화에 드뎌 역련개랑 진상(여주)랑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처음으로 ㅈㅈ 함(이 때가 결혼한지 2년넘었는데..)
여주는 남주랑 결혼 하기전에 같이 도망치기로 약속한 섭남이 있는데 섭남이 배신하기도 했고 집안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련개랑 결혼한 거라 남주 한테 절대 마음을 안 줌. 여주는 잘 모르지만 남주는 여주마음을 열려고 노력하지만 그 방식이 거지? 같기도 하고 한량처럼 보일려고 밖에서 풍문을 뿌리고 다녀서 여주는 당연히 자신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함.
어쨌든 후에는 여주가 자기를 사랑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이 남주는 온갖 어려운 일은 자기가 맡아서 할려고 함.살아돌아올지 알수 없어서 여주한테 너를 사랑하는 다른 사람 찾아가라고 함.. (여주입장에서 본 나로서는 존나 잔인하게 느껴짐)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지만 다 설명은 못하겠당
난 16화인가 부터 21화까지 여기를 젤 재밌게 봤어
여주가 몰래 섭남이랑 도망가려는데 먼저 남주가 알아채고 보내주려 하거든( 그 이유가 자기랑 있으면 여주가 계속 위험해지니까) 근데 여주가 다른 남자랑 자동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빡쳐서 다시 못가게 함 ㅎㅎ 이때 빡치는 모먼트가 넘 웃겼어
ㅅㅍ 주의 결말
결말에서 넘 멘탈이 갈려서 이 글을 쓰는것 같아 ㅠㅠ
남주 둘째형한테 여주랑 남주가 잡히거든 (둘째형의 부인이 남주를 과거에 좋아했고 남주 때문이 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자살함-->형이 남주한테 원망이 가득찬 상태) 형이 너희 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때문에 죽는 고통을 맛봐야 한다며 술 12잔을 두고 그 중 하나에는 독약을 넣어둠. 그리고 한명 씩 번갈아 마시게 함. (좀 억지같은 설정처럼 보이기도함)
남여주가 번갈아 마시다 마지막 두잔을 두고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두 잔을 얼려버림. 그리고 형이 자기 부인의 환상을 보게되서 하늘의 뜻인가 보다하고 남여주를 보내줌. 이때 포환소리가 들리면서 성을 공격해오는 소리가 들림(엉?? 이때까지 보다가 해피인가?? 싶었음)
남여주는 성문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남주가 여주보고 혼자 가라고 함 나는 형을 데리고 가야된다면서 땅에다 총 쏘면서 여주를 못 오게함 ㅠㅠㅠㅠ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있음. 사실 독약이 든 잔은 이미 남주가 마신 상태인데 남주가 여주가 자기때문에 죽었다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어서 그 사실을 말 안하고 다시 성안으로 들어간 것임. 그리고 남주랑 형은 적군의 총에 맞아 사망. ㅠㅠ 남주왈"천명이 어디 있냐, 여주는 이 사실을 영원히 모를거라고"
그리고 7년뒤 섭남이 여주 찾아옴. 섭남이 역련개에 대해 물어봄. 여주 왈" 역련개라는 이 이름은 기억한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는 잊었다. 그렇치 않으면 살아갈수가 없어서"
그리고 그들이 처음 만났던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남 ㅠㅠㅠㅠㅠ
왜 꼭 비극으로 만들어야만 했냐고 ㅠㅠㅠㅠ
글고 소설내용이랑 드라마 내용이랑 좀 다름
난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 한테 총 쏘면서 못오게 하면서도 갈까봐 아쉬워하는 남주 눈빛이 안 잊혀진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이 비극이 너무나 점철된 오해때문이라..
여기까지 다 읽었다면 긴글을 읽어주어 고마워
중국군벌시대에 5대의 세력이 각축을 벌이는데 그 중 한 세력인 역씨집안이야기야.
일단 어지러운 시대에 리스크 많은 집안에서 태어난 남주 역련개가 주인공인데 이때 부터 비극냄새는 났어ㅜㅜ
1. 시대랑 집안 때문에 비극이고
2.부모세대때 부터 심어져 온 갈등의 불씨 때문에 비극
3.비아사존 소설답게 오해가 넘 많아 ㅜㅜ
그래도 21화에 드뎌 역련개랑 진상(여주)랑 서로 마음을 확인하고 처음으로 ㅈㅈ 함(이 때가 결혼한지 2년넘었는데..)
여주는 남주랑 결혼 하기전에 같이 도망치기로 약속한 섭남이 있는데 섭남이 배신하기도 했고 집안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역련개랑 결혼한 거라 남주 한테 절대 마음을 안 줌. 여주는 잘 모르지만 남주는 여주마음을 열려고 노력하지만 그 방식이 거지? 같기도 하고 한량처럼 보일려고 밖에서 풍문을 뿌리고 다녀서 여주는 당연히 자신을 안 좋아한다고 생각함.
어쨌든 후에는 여주가 자기를 사랑하게 만드는데 성공하지만 이 남주는 온갖 어려운 일은 자기가 맡아서 할려고 함.살아돌아올지 알수 없어서 여주한테 너를 사랑하는 다른 사람 찾아가라고 함.. (여주입장에서 본 나로서는 존나 잔인하게 느껴짐)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지만 다 설명은 못하겠당
난 16화인가 부터 21화까지 여기를 젤 재밌게 봤어
여주가 몰래 섭남이랑 도망가려는데 먼저 남주가 알아채고 보내주려 하거든( 그 이유가 자기랑 있으면 여주가 계속 위험해지니까) 근데 여주가 다른 남자랑 자동차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보고 빡쳐서 다시 못가게 함 ㅎㅎ 이때 빡치는 모먼트가 넘 웃겼어
ㅅㅍ 주의 결말
결말에서 넘 멘탈이 갈려서 이 글을 쓰는것 같아 ㅠㅠ
남주 둘째형한테 여주랑 남주가 잡히거든 (둘째형의 부인이 남주를 과거에 좋아했고 남주 때문이 아니지만 아이를 가진 상태에서 자살함-->형이 남주한테 원망이 가득찬 상태) 형이 너희 둘도 사랑하는 사람이 자기때문에 죽는 고통을 맛봐야 한다며 술 12잔을 두고 그 중 하나에는 독약을 넣어둠. 그리고 한명 씩 번갈아 마시게 함. (좀 억지같은 설정처럼 보이기도함)
남여주가 번갈아 마시다 마지막 두잔을 두고 눈이 내리면서 마지막 두 잔을 얼려버림. 그리고 형이 자기 부인의 환상을 보게되서 하늘의 뜻인가 보다하고 남여주를 보내줌. 이때 포환소리가 들리면서 성을 공격해오는 소리가 들림(엉?? 이때까지 보다가 해피인가?? 싶었음)
남여주는 성문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남주가 여주보고 혼자 가라고 함 나는 형을 데리고 가야된다면서 땅에다 총 쏘면서 여주를 못 오게함 ㅠㅠㅠㅠ
근데 여기서 반전이 있음. 사실 독약이 든 잔은 이미 남주가 마신 상태인데 남주가 여주가 자기때문에 죽었다는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어서 그 사실을 말 안하고 다시 성안으로 들어간 것임. 그리고 남주랑 형은 적군의 총에 맞아 사망. ㅠㅠ 남주왈"천명이 어디 있냐, 여주는 이 사실을 영원히 모를거라고"
그리고 7년뒤 섭남이 여주 찾아옴. 섭남이 역련개에 대해 물어봄. 여주 왈" 역련개라는 이 이름은 기억한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는 잊었다. 그렇치 않으면 살아갈수가 없어서"
그리고 그들이 처음 만났던 모습을 보여주면서 끝남 ㅠㅠㅠㅠㅠ
왜 꼭 비극으로 만들어야만 했냐고 ㅠㅠㅠㅠ
글고 소설내용이랑 드라마 내용이랑 좀 다름
난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 한테 총 쏘면서 못오게 하면서도 갈까봐 아쉬워하는 남주 눈빛이 안 잊혀진다. 드라마를 보면 알겠지만 이 비극이 너무나 점철된 오해때문이라..
여기까지 다 읽었다면 긴글을 읽어주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