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준영이가 정경이랑 계속 얽혀야 하는데
확실히 정리가 안된 지금 상황에서
덥썩 사귀자고 할거 같진 않았음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자고 했으면
송아는 사귀면서 더 불안하고 힘들었을 거임
하지만 거절하기엔 송아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아무에게도 못했던 과거 이야기까지 다 털고
진짜 자기가 쥔 패 다 보여주고 그래도 좋다면...
기다려 줄수 있냐 이거니까
물론 나중에 송아가 불안해했긴 하지만
너무나 그 기다림의 끝은 yes 를 내포한거라서ㅇㅇ
준영이가 송아한테 감정이 없거나 동등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15년동안 쌓인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한거니깐..
확실히 정리가 안된 지금 상황에서
덥썩 사귀자고 할거 같진 않았음
가벼운 마음으로 사귀자고 했으면
송아는 사귀면서 더 불안하고 힘들었을 거임
하지만 거절하기엔 송아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그동안 아무에게도 못했던 과거 이야기까지 다 털고
진짜 자기가 쥔 패 다 보여주고 그래도 좋다면...
기다려 줄수 있냐 이거니까
물론 나중에 송아가 불안해했긴 하지만
너무나 그 기다림의 끝은 yes 를 내포한거라서ㅇㅇ
준영이가 송아한테 감정이 없거나 동등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15년동안 쌓인 감정을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한거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