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토지 3권 읽고있는데 용이땜에 열받아서 진도가 안나감
130 2
2026.08.09 22:03
130 2

열받는 이유가

다른 인간들은 작가가 그냥 있는그대로 보여주거나, 조준구같은 악역이면 비꼬거나 희화화히거나 하는데 용이 이놈만 '욕을하지만 사실 그건 죄책감때문이었다' 이런식으로 계속 감싸주는 묘사가 나와서 열받아...


예를들면 145p에서 임이네 임신한담부터 인간이 변해서 두집살림하면서 막말하고 여자도 때리고 했다면서 345p에서 갑자기 그래도 용이는 칠성이보단 나았다 말투도 조심스러웠고 폭력을 쓰는 일도 없었다 이러고있으니까 아니 왜 이렇게까지 해주는거지<-이런 느낌ㄱ-지금 열받아서 20p마다 읽다 덮었다 하고있네


걍 강청댁이 불쌍하고 임이네가 불쌍할뿐...둘이 싸우면서도 죽이 맞아서 그렇게라도 잘 살길바랬는데

애절이고 나발이고 윤보가 내 심정 대변해줌


노을이 묻어오는 길에서 소복한 여자의 우는 모습을 바라보고 서 있는 윤보는 차츰 화가 치미는 것을 느낀다.

'미친 지랄들 하고 있다. 사내나 계집이나 꼭 마찬가지다. 이것들이 우짤라꼬 이라는지 도통 나는 모르겄다. 제에기!'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동국제약💜 관리 후 애프터케어 놓치지 마세요✨ 마데카크림 PDRN 올영 기획 세트 체험단 모집 (100명) 171 00:08 5,93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72,8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661,4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57,81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7,064,751
공지 알림/결과 ✅2025 도서방 설문조사 결과✅ 23 01.01 10,353
공지 알림/결과 📚도서방 챌린지 & 북클럽 & 오늘의 기록 & 올해의 책📚 65 22.01.14 116,4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60867 잡담 해포 책 읽는 중인데 영화가 더 좋다 4 05:05 226
60866 잡담 ㅇㄷㅅ(?) 독서 관련 버킷리스트 00:57 301
60865 잡담 토지 필사 이번에 나온거 고민중 00:28 260
60864 잡담 나를 찾아줘 읽고 있는 중인데 남편 개싫어 (스포 없슴) (이제 살짝 있슴 1/3 읽음) 4 08.09 229
60863 잡담 스파이와 배신자 읽는데 진짜 쫄려 08.09 191
» 잡담 토지 3권 읽고있는데 용이땜에 열받아서 진도가 안나감 2 08.09 130
60861 잡담 연매장 진짜재밋다.. 후루룩 읽어버렷아 1 08.09 113
60860 잡담 트로피컬 나이트 너무 재밌다 1 08.09 144
60859 잡담 난 위대한 개츠비가 너무 좋아 2 08.09 266
60858 잡담 히가시노 악의 다 읽었어 (스포O) 4 08.09 264
60857 잡담 독서 계획이란 걸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 3 08.09 547
60856 잡담 안읽은 실물책 이북이 한가득이 나덬 앞부분 한 20-30페이지만 읽은책도 한가득 3 08.09 224
60855 잡담 압록강은 흐른다 진짜 너무 좋다 스포 좀 있음 2 08.09 287
60854 잡담 결말을 알고서 읽는 소설은 얼마나 괴로운가.. 2 08.09 620
60853 잡담 교보문고 쇼핑백 키링이 왔는데 33 08.09 1,786
60852 잡담 설득 재밌어? 7 08.09 460
60851 알림/결과 여명 끝 ,다음책 안내 4 08.09 175
60850 잡담 혼모노 전자책도 드디어 밀리 들어오네 2 08.09 452
60849 후기 헝거게임 수확의일출(50번째추첨의날) 추천!! ㄴㅅㅍ 3 08.09 228
60848 잡담 스타인벡 에덴의 동쪽 진짜 미친 소설이네 이거 도파민무제한제공되네 7 08.09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