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제는 동기도 행동도 이해가 갔음 나라도 그럴 수 있을 거 같아 인류라는 종족 자체에 증오가 있다고 해도 이해될 정도? 근데 이게 양둥을 낳고도 멈추지 않은 건 좀 뻔하지 않아서 오히려 좋았음
근데 청신은... 솔직히 3권 다 보고 나면 청신이 그 순간 버튼을 눌렀거나 말았거나 웨이드를 말렸거나 말았거나 결과는 같았을 거 같거든? 장베이하이가 죽기 전에 괜찮아 다 똑같아 했던 것처럼 인류 중 누가 살든 상관 없는 것처럼 청신이 아닌 누가 있었어도, 그 순간을 넘어갔다 하더라도 결과는 같았을 거 같단 말이지? 근데 그럼에도 그 찰나를 사는 게 인간이고 그 인간들에게서 시간과 기회를 빼앗아버린 건 화가 나기도 하고 뭔가... 청신이 꼭 대가를 세게 치러야 하는 건 아니긴 한데 뭔가 계속 아 너무 무책임한데? 라는 생각이 안 들수가 없더라고ㅋㅋㅋ 선의로 한 일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끝나진 않긴 한다만...
근데 뭔가 여자 캐릭터 자체를 좀 못 다루는 느낌이 들어서 이건 청신 보다는 작가탓을 하고 싶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