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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ㄱㅅㅍ헤일메리 온전히 책으로 즐기고 싶어서 봤는데 마션도 재밌지만 이게 진짜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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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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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싹 스포있음




마션은 솔직히 내용 다 기억 안 나는데

이건 10년 뒤에도 내용 다 까먹어도

로키와의 우정 쩔었지...할거 같음

이성의 성애적 사랑 얘기가 아니라 넓은 의미에서 우정 이웃의정 연애하는 사랑 혐관 이런 모든게 사랑이라면 사랑이니까

내가 장르물 덕후지만 로맨스 못 이겨 라는 생각이 ㅋㅋㅋㅋ

로키라는 이름은 들었는데 니 이름을 로키로 부를게 전에는 예상 못했고 다급히 원작 후루룩 읽은거라 로키와의 우정까진 잘 몰라서 좋았음

작품 분위기상 로키랑 우정 나눌 느낌이긴 한데 대사 상황 등등은 예상 못했달까

온전히 즐기려면 로키가 귀엽다는 얘기조차 못 듣고 봐야할거같아


그리고 처음엔 어쩌다 주인공이 자기 이름도 기억 못하시는 분? 싶은데

중간에 넌 혼자가 아니야 할때랑 후반부 자발적 자살작전이 아닌 부분에서

1인칭에 유쾌한 성격은 맞지만 애써 더욱 유쾌하게 덮고 미스터리인듯 아닌듯 하는 전개가 더 와닿음

3인칭에 진지하거나 미리 밝혔거나 하면 재미도 재미고 덜 다가왔을거같음


특히 1인칭에 그냥 슬픈 건 아 ㅠ 내 친구들인데 이제 기억났어 다 죽어버렸다 ㅠㅠ 한번 울고 넘어가다가 로키가 동료들 죽은거 말하고 지켜봐주고 여기서부터 확 몰입됨

위키에서도 마치 외국인과 가까워지는 과정과 비슷하다 하는데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 단어 가르쳐주고 착하고 귀여운 친구랑 의지한다 생각하니 존나 와닿잖아.....


스트라트 말대로 70억 인구 못 저버릴 인선 고용 맞고

스트라트도 용서못받을 짓 저질렀지만 이해는 가는데 그냥 잠재능력은 쩔어도 겁많고 애들 좋아하는 소시민 억지로 죽인 거라 생각하니 기분 너무 찜찜한데

엔딩도 안쓰러우면서 좋았음

사실 그레이스 순수한 면이 있어서 지구에서 일어나는 일 더 힘들어했을거같음

평생 지구를 그리워하고 아이들 마지막 모습 보고 싶지않을까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어찌보면 로키가 새로운 인생 외계 단짝이고 선생님도 하니까 더 맞는 거 같음... 그래도 싫다는 사람 억지 희생시키기는 너무 뒷맛 안 좋지만 ㅜ 


아무튼 사실상 로키도 돌금속피크민 거미외계인이라 형태와 문화가 다른 사람이라 생각하면

다시한번 생각하지만 관계성이 모든 것의 최고 재미다 라도 또 느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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