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소재를 통해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야
작가님이 그리는 로봇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그런 작품들과는 살짝 결이 다르지만 살인사건을 다루고 추적한다는 점에서 분위기가 '나인'이랑 결이 비슷한 느낌? 근데 나는 나인도 너무 재밌게읽어서ㅋㅋㅋ 영화처럼 장면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듯하는 묘사가 꽤 흥미로웠어.
인물마다 시점이 달라지면서 전개되는데 과거와 현재를 오가기도하고 배경이 유럽과 한국을 오가기도해서 초반엔 이 지점때문에 살짝 헤메기도 했는데 금방 적응했고 오히려 시공간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재미도 있었어ㅋㅋㅋ
+'외로움'과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대사나 상황때문에 두번정도 울컥한건 비밀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