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를 읽고 싶어서 책을 앞에 한 30쪽 정도 한번 쓱 읽어 봤거든?
근데 번역이... 너무 안 읽혀.
닉이란 캐릭터는 그리스인이라 영어가 유창하지 않다는 설정인데 번역본엔 너무 매끄럽고, 주인공 캐릭터는 닉의 아내와 바람을 피우는 인물인데 K-패치 당해서 존댓말 꼬박꼬박 쓰고...
아니 근데 그것보다 너무 직역이라 너무 안 읽혀... 대충 번역본을 보고 원문이 이렇겠다 유추가 됨ㅋㅋㅋㅋㅋ
문제는 현재 시중에 이거 번역본이 민음사판 하나밖에 없어서 다른 판본으로 읽을 수도 없음ㅋㅋㅋㅋㅋ 영어로 읽어야 하나...
번역이 구려서 좌절한 적 있는 덬들 여기에서 한탄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