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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월에 읽은 책 후기
1,441 4
2025.02.0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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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들 후기 적은거 보고 나도 써보고 싶어서 적어봐


1.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문체가 옛날 느낌이 많이 나긴 하는데 속도감 있는 전개가 멱살잡고 끝까지 데려감. 재밌게 잘 읽었어


2. 아몬드

나도 청소년기에 감정에 공감을 잘 못했어서 주인공 상황이 잘 이해되니까 더 슬펐어. 감정이 없는 화자의 시점이라 오히려 주변 사람들의 모순이 잘 보이는 것도 색다르더라.


3. 애쓰지 않아도

최은영 작가의 작품은 일상의 이야기를 담아내서 그런가 모든 이야기에서 적게든 많게든 내 모습이나 주변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되더라. 이걸 특유의 따뜻한 문체로 그려내서 위로 받는 기분이었어


4.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소련시절 사상범으로 몰려 억울하게 감옥에 갇힌 주인공이 혹한의 추위속에 노역하는 하루를 묘사한 소설인데.. 출퇴근 길에 읽으니까 겨울인데도 뭔가 공기가 따뜻한거 같고 나는 행복한 삶을 사는거 같고.. 상대적 위안 얻을 수 있었어 ㅋㅋㅋ


5.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 삶의 가치는 무엇에 두어야 할까 고민하며 읽다보면 답을 알려주더라. 이것도 너무 재밌게 읽었음


6. 쇼코의 미소

제목이기도 한 쇼코의 미소 읽으면서 계속 울었던 기억이 나. 날 사랑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해주더라


7.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이동진 평론가가 이 소설을 두고 인간적 고양을 시켜주는 소설이라 하더라고. 너무너무 어려운 소설이었는데 다 읽고 해석 찾아보고 좋아진 소설이야. 십년 후에 다시 읽어보고 싶어


8. 화차

영화를 봐서 내용 다 아는데도 너무 재밌더라


9. 우연은 비켜가지 않는다

이건 감상평 말하면 스포될 거 같아서.. 이것도 재밌게 읽었어


10. 밝은 밤

여성들이 주요 인물로서 이야기를 끌고 가고 그 속에서 여성의 연대, 세대를 잇는 사랑을 느낄 수 있었어. 그런 사랑과 연대가 내 안에도 흐른다고 생각하니까 힘이 나더라


11. 내게 무해한 사람

미성숙함과 실수에 대해 말하는 소설이라 생각해. 읽는 내내 과거의 내 미성숙했던 모습들이 떠올라서 힘들었어. 이 소설을 읽어도 힘들지 않도록 성숙해질 수 있을까?


12. 모순

제목처럼 모순을 드러내도록 캐릭터나 이야기 구조는 정말 잘 짰다고 생각해. 근데 가정폭력을 묘사하는 방식이 불편하다 못해 화가 나더라. 나는 작가가 가정폭력을 당해본 적이 없다고 생각해. 그랬으면 이렇게 못 썼을거야


13. 대온실 수리 보고서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에 대한 해답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해. 너무 좋은 책이였어


14. 급류

이런 사랑 얘기 재미없기 힘들지


15. 예술 도둑

박물관이나 미술관 좋아하는 벗들이라면 재밌게 읽을 거 같아. 그리고 많이 읽힐수록 너무 가벼운 형량을 받은 범죄자에 대한 벌이 될 거라 생각했어


16. 13.67

여기서 추천받아 본 책인데 진짜 재밌더라. 특히 마지막 장이 너무 재밌었어


17. 다윈영의 악의기원

이것도 여기서 추천받아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어. 하고 싶은 말도 많은데 스포될까봐 못하겠네


이번 달은 오랜만에 책도 많이 읽어서 기록하고 싶었어!

2월에 읽을 책도 추천 받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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