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만 있으니 뭔가 우울해지고.. 책도 손에 안 잡혀서
8~9월은 책태기였는데 넷플에 보건교사 안은영 보고 원작이 너무 궁금해져서 다시 회복했어 ( ˇ͈ᵕˇ͈ ) ¨̮♡⃛
인터넷에서 시키기도 연휴 껴서 좀 그렇구 이왕 밖에 나가는 거 먼 곳을 가보자!라는 생각에 동네 서점에 다녀왔어
2일에는 보건교사 안은영 사러 4일에는 글리프 1호 정세랑 작가편 사러 이곳저곳 다녔는데 자랑?하고 싶어서 ㅋㅋㅋㅋㅋ
연휴 기념 다닌 곳은 책방서로, 이후북스, 번역가의 서재
다 조금씩 특색이 있는 곳이었어 책방서로는 한국 소설 위주, 이후 북스는 독립출판물 위주, 번역가의 서재는 해외 도서 위주?
어쩌다 보니 다 마포구에 있는 서점인데 돌아다니면서 보니까 동네 서점이 은근 많더라.. 그리고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마포구 분위기가 너무 좋아..
✔ 보건교사 안은영 (특별판) / 정세랑
✔ 백귀야행 / 송경아
✔ 꽃 속에 잠겨 / 히구치 이치요
✔ 글리프 1호
✔ 사랑 밖의 모든 말들 / 김금희
✔ 복자에게 / 김금희
✔ 두 손 가벼운 여행 / 토베 얀손
✔ 바쇼의 하이쿠 / 마쓰오 바쇼
번역가의 서재 가구 되게 기분이 좋아져서.. 다음에 책방 투어 하면 또 가고 싶어
쫌 소심한 편이라 쭈뼛쭈뼛 다녔는데 되게 친절하셨거든 ( ˇ͈ᵕˇ͈ ) ¨̮♡⃛
책방 투어하며 산 책!
글리프부터 읽고 있는데 관심 있는 작가분이라 그런지 너무 재밌고.. 특히 정세랑봇님 인터뷰 보는데 나도 울컥해지고..
가기 전에 책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가서 다 민음사, 문동 책인데 다음엔 정하지 않고 가서 예상치 못한 책들을 데리고 와보고 싶어~!
그리고 동네 서점을 찾아 다니게 된 두 번째 이유 도장 모으기 〰️
스티커도 붙여주셨어 ㅋㅋㅋㅋㅋ
다른 덬들도 좋았던, 좋아하는 동네 서점 있어? 궁금해! 나중에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