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병원 검진 결과 모건은 햄스트링 힘줄이 파열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오는 3일 KBL 주치의를 찾아가 한번 더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사실상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KT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햄스트링 힘줄 파열 진단을 받았다. 내일(3일) KBL 주치의 진단을 받을 예정이다. 정확한 진단 기간은 내일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모건의 몸 상태를 전했다.
KBL 규정상 8주 이상 진단이 나오면 교체권 소진 없이 새 외국선수를 데려올 수 있다. 8주 이하의 진단 시에는 해당 기간만큼 일시 대체 외국선수를 영입해야 한다. KBL 주치의 진단에 따라 모건의 완전 교체 또는 일시 대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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