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 통화에서 “뒤에서 부딪치면서 허리가 밀리며 꺾였다. 쉬다가 들어가서 충격이 더 컸다. 심한 부상은 아닌데 원래 허리가 좋지 않다. 오늘(2일)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2주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는 소견이다”며 두경민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8연패에서 벗어난 LG는 오는 5일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부터 팔꿈치 부상을 입었던 1옵션 외국선수 아셈 마레이가 복귀한다. 하지만 두경민이 이탈하면서 완전체 전력을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두경민의 부상으로 포인트가드 양준석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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