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충류를 엄청 무서워함 강아지도 잘 못 만지는 쫄보임
애가 너무 원해서 키우게 되었는데 무작정 비난하진 말아줘 부부가 모두 막중한 책임감에 가족회의를 오래오래 하면서 크레게코로 결정한거였어
데리러 가는 날까지 심난했고 책임감에 짓눌리다가 파충류들이 모여있는 곳에선 현기증까지 났음
그렇게 데리고 와서는 이제야 열흘째인데 다른 파충류들까지 다 예뻐보인다... ㅋ 역시 살아있는 모든 것은 사랑스러운 것
그런데 키우면서 이 세계에 대해 더 알게되면서 글로만 공부하기 전이랑 다른 것들이 보이고 내가 분양받은 곳이 월령도 안 알려줬다는 걸 알게됨.. 얘가 도무지 몇개월 아이인지도 모르겠고
일단 너무 아기라서 집에서 적응하는동안 먹는 양이 아주 적었는데 이제 슬슬 양도 늘고 먹이반응도 오기 시작한 것 같아서 기뻐
하지만 몇개월 아이인지 영원한 미스테리라는게 ㅠㅠ 답답해
그리고 보다보니 얘가 마른건지.. 그램수도 안 재줬는데 나중에 저울사서 재봐야할거같아
점점 토실토실하게 만들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