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나만 3박4일 일정으로 해외 여행 예정이였는데
부모님이랑 서로 일정이 겹쳐서 온가족이 집을 비울 예정이야
3박4일동안 혼자 둘 자신은 없어서 일단 친구들 먼저 가고
나만 하루늦게 출발하기로 해서 실질적으론 2박3일이 될거같은데
부모님: 수 오전-일요일 오전 도착
나: 목 오전-일요일 밤 늦게 도착
이렇게해서 딱 이틀 혼자두게될건데
주변에 고양이 키우는 지인도 없는데다가 친구들 집이 거의 1시간거리에다 동물 무서워해서 부탁할수도 없고 펫시터는 좀 꺼림칙하고 호텔은 그냥 생각도 안해봤어
분리불안이 있는진 모르겠는데 고양이가 약간 나 껌딱지라
집에 있음 하루종일 따라다니고 내가 외박하는 날이면
부모님 방앞에서 잔다고하긴하더라고
보통 평일에 가족들 다 출근하면 오전 8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혼자 잘보내긴해!
자율급식이 습관된 애라 사료량 알아서 잘 조절해먹는데
밥그릇 두개 물그릇 두개 화장실 두개
이정도만 준비하구 가면 되겠지?
침대에 내 잠옷도 펼쳐놓고 가는건 도움이 될..될..리는 없겠지?
고양이 혼자두고 온가족이 1박이상하는게 처음이라 좀 걱정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