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이월이 입양 두 달 된 후기(스압)
457 8
2026.04.24 00:25
457 8

2.25에 데리고 왔으니 이제 딱 2달이 되었어

https://img.theqoo.net/NdhvIn

이월인 얼굴도 안나온채 찍힌 사진으로 공고가 올라온 유기견이었어

10.1킬로의 쪼꼬미였지

얼굴조차 없는 이 사진을 보고도 주인이 곧 찾아가겠지? 그래도 드문 품종견고 어린애니까 생각한지 한참이 지나도 아무도 안찾아가고 결국 공고기간이 끝나고 입양가능 상태가 되었고 그러고도 계속 신경쓰였어

얼굴사진 조차 없는 이아이한테 입양 희망자가 얼마나 있을까

용기내서 문의했어..

입양가능하냐고 그리고 바로 오늘 당장 데려가도 된다는 연락을 받고;;

일단 얼굴만 보러간다했지

당시까자 아리까리 했거든 1인가구 직장인인 내가 얘를 데리고와서 외롭지 않게 해줄수 있을까

https://img.theqoo.net/Jieidr



그렇게 처음만난 이월인 사람을 무척 좋아하던 아이였어

처음만난 내품을 파고들며 안기는데 아 사랑스럽더라

오랜만에 철창 나와서 사람만나니 애기 기분이 좋은가봐요라는 보호소 직원의 말에 얘가 나아니면 또 그 철창으로 돌아가야한다는 생각에 바로 입양신청서 썼어

이름도 생각 안해놨는데 이름 정해달래서

급한대로 2월에 만난 아이니까 이월이로 한다했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내 센스론 이게 최선인거 같아ㅋㅋ

아무 준비도 안되있어서 일단 기본 준비를 하고 다시 데리러 오겠다했지

집가는길에 근처 펫마트서 필요한거 일단 급하게 사고

하네스랑 켄넬준비해서 다시 만나러갔어

https://img.theqoo.net/JVNKik

https://img.theqoo.net/xkEDYc


차안에서 불안해하던 우리 이월이..

그렇게 얼렁뚱땅 가족이 되었어

같은 지역 사시는 엄마가 이날은 동행해주셨어ㅋㅋ

데려온 날 냄새가.. .정말 심하게 나서 그날은 그냥 두고 다음날 바로 씻겼어 옷이랑 이불에 냄새가 바로 배더라구ㅋㅋ

https://img.theqoo.net/DWZwhN

근데 애가 붙임성이 좋은지 바로 침대 차지하고 대자로 잠;; ㅋㅋ

지금 보니 애 정말 말랐었다😭 까시야ㅜㅜ

병원 데려가서 항체검사했는데 다 기준 미달이라 전부 새로 접종했고

포피염이랑 습진이 있대서 약도 받고 소독도 매일 시작했어

여아만 키워봐서 음 립스틱 꺼내서 소독해주는데 신선한.. 경험이었어



https://img.theqoo.net/GyzLOi


산책을 나가서도 걷지도 못하고 세걸음 걸으면 무서워서 멈추던 애기..


https://img.theqoo.net/qAAGnw

계단 이용도 못해서 멈춰있던 애기가


https://img.theqoo.net/qAYYRV


한발한발 계단도 오를 수 있게 되었고


https://img.theqoo.net/fEKBME


위풍당당 산책도 하게되었고

https://img.theqoo.net/WBJGPb


해맑게 웃게 되었고

https://img.theqoo.net/dlokty


누나 없을땐 베란다에서 햇빛 받으면서 낮잠도 자게 되었고


https://img.theqoo.net/yqbFNu


주말에는 해받으면서 누나 식물들도 뜯어먹는 말썽도 부리고있어ㅋㅋ


이월인 유기견 출신이라 그런가? 식탐도 있고 배가 계속 고팠나봐🥹

똥을 주워먹었어..

의사쌤이 허겁지겁 먹는거면 배고픈거라고 사료를 더주래서 더줬는데도

계속 주워먹더라구..

나 있을 땐 바로 치우는데 문제는 내가 출근했을 때라..

출근전 산책을 시작했어 산책가면 응가를 하니까 장을 다 비워서 쌀게 없게 하려고ㅋㅋ

근데 누나가 6시 출근 15시 퇴근 직장인이라ㅋㅋ

https://img.theqoo.net/atrNkI


이월인 네시반에 산책을 나가는 미라클 독이 되었어ㅋㅋ 


그리고 저녁먹고 꼭.. 새벽 한시반에 또 똥싸고 주워먹어서

자기전에 여덟시 반에 한번 더 나가게되었지ㅋㅋ


그렇게 이월인 오전 4시 반(똥책), 나 퇴근한 오후 4시, 자기전 8시 반(똥책) 세번 산책을 나가는 멍멍이가 되었고

https://img.theqoo.net/qvDPVs


12.5kg이 되어서 놀이터서 대형견;;으로 분류되었고


https://img.theqoo.net/wqQLUH


비가와도 응가는 밖에서 하고싶은 멍멍이가 되었어ㅋㅋ


요즘은 밥 투정하길래 간식 끊고 아침저녁 사료만 줬더니

매일 버티다가 배고프니까 또 열심히 사료먹는 생활을 하고있어ㅋㅋ


https://img.theqoo.net/walBeM

https://img.theqoo.net/bgkUOo


두달이 되었는데 지금도 내 옆에 이렇게 이쁜애가 잠들어있는게 너무 신기하고 그래ㅋㅋ 매일 더 사랑스럽고 매일 더 행복해져


다들 읽어줘서 고마워!

사지말고 입양하자😊😊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에이피 뷰티🖤차원이 다른 #안티에이징 선 세럼, <에이피 뷰티 선 세럼 2종> 샘플링 진행 중! 171 08.04 50,54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22,19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9,8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9,11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9,607
공지 정보/나눔 식물방 분리 오픈 안내 24.02.02 19,207
공지 정보/나눔 ★ 강아지 FAQ 모음: 질문 전 필독 ★ 16 19.11.12 44,684
공지 후기 동식물방 인스타그램 등 SNS 공개 관련으로 신고 문의 넣었고 왕덬 답변 받았는데 알려달라길래 올려 11 18.02.09 40,844
공지 정보/나눔 동식물방 오픈 알림 (dongsik) 59 16.04.13 38,3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9472 잡담 강아지 피부 안좋아서 시중간식 안먹이는 덬들아 만들어서 먹여? 14:31 4
49471 질문 고양이 습식사료(주식)으로 어떤 브랜드 먹여? 7 13:15 35
49470 질문 강아지 사료 샘플들은 어디서 얻어? 3 12:20 35
49469 잡담 헉헉헉헉 2 11:33 73
49468 질문 동물병원에 보호 되어있는 애기 보러 갈거면 사전연락 해주는게 좋을까? 2 11:24 62
49467 잡담 캣타워에 1층숨숨집 2층 의자소파 이런식으로 하나씩 다 해줬는데 1 03:59 93
49466 질문 고양이 두고 1박 혹은 2박 정도 외박해야 하는데 데려가는 건 좀 무리겠지? 5 08.06 203
49465 잡담 푸들 키우는 견주덬들 아이 몇키로고, 하루에 사료 몇그람 먹여? 4 08.06 48
49464 잡담 고영이 얼굴에 뽀뽀 하고 싶은데 털 너무 묻어서 못하겠다니깐 2 08.06 118
49463 잡담 사료 전에 먹던걸 모르는 상황에서 내가사준 사료 먹어야하는데 설사하겟찌?ㅠㅠㅠ 7 08.06 99
49462 잡담 포인핸드에서 눈에 밟혀서 강쥐 입양신청서 넣었는데 순번 1번이다 14 08.06 278
49461 사진/자랑 호양걸의 여름철 은밀한 취미 13 08.06 209
49460 잡담 진짜 귀여움은 10살 넘으면서임 2 08.06 147
49459 잡담 백팩모양 캐리어 추천해줄수있어? 2 08.06 54
49458 사진/자랑 우리 콩쥐팥쥐 미모 보고가 8 08.06 159
49457 잡담 냥 쳐다보면서 이상한 표정 짓고 팔 휘둘휘둘했는데 3 08.06 148
49456 잡담 회사냥님 요즘 날 보면 냥해 3 08.06 142
49455 잡담 3개월애기고앵 배변실수(?)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어 6 08.06 174
49454 사진/자랑 내 배경화면은 다 우리 고앵인데 15 08.06 252
49453 사진/자랑 우리집 미녀 야옹이들도 봐주라 8 08.06 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