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다른 애들들도 몇마리 보내왔는데
절대 익숙해지지가 않네
의사는 페르시안 고양이가 18살까지 산거면 오래 잘 산거라고 하는데 갑자기 인생의 반이 사라져서 죽을거같아
지금 보낸지 2시간도 안됐는데
그저께 까지만 해도 애교부리고 까까달라 했었는데
어제 딱 24시간 전에 갑자기 상태 안 좋아지더니 그렇게 갔어
어젠 그래도 안고있으면 골골 거리고 그랬는데
얜 눈만 마주치면 골골거리고 하루종일 나만 쳐다보고 있고 같이 있자고 하고 매번 만져달라 애교피우던 애기인데 갑자기 그냥 이렇게 사라졌어 우리집에 나이든애들만 3마리였어서 작년 올해 내년엔 보내겠구나 생각하긴 했는데.. 지금 간암 걸린애도 나이때매 수술도 못하고 지켜만 보고있는중인데 얘도 곧 떠날거 같고 작년부터 줄초상나니깐 쥭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