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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랑 우리집 냥이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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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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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전에 마당냥이글 쓴적있는데 

애기 중 하나가 멀리멀리 떠나서 한동안 마음이 안좋았거든..

문득 우리애들 글을 써볼까싶어서 한번 써봐


먼저 우리집 고양이 대란의 원흉

꼬미라고해

까맣고 납작하고 털도길고

애가 못먹어서 목청도 작고 되게 애기때 기운도 없었는데

똑똑하게 우리 엄마를 꼬셔서 대가족을 이뤘어

지금도 다른애기들 예쁘지만 꼬미한테 덤비면 

인간할부지할무니에게 욕먹고 쥐어박힘 당하는 애정순위 1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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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도 자기가 밥을 얻어서 쟤 엄마까지 먹여살렸어

우리집 자식이라기엔 애매하지만 치타

(꼬미엄마 꼬미뒤에 쟤)도 따로 밥도주고 간식도 주고있어 

손은 죽어도 안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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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만 줄땐 도도하더니 츄르맛 본뒤로는 사람에게 애교부릴줄아는 밀당쪄는 냐옹이로 컸어(먹기전엔 애교쟁이 먹고나면 뒤도안돌아봄)

요즘은 집에 다큰 애기들이 너무 많다보니 이웃집 아주머니를 꼬셔서 

그집에서 밥이랑 간식도 얻어먹고 잠도 그집 창고서 잔대

그래도 꼭 츄르먹으러 우리집에 오는 중

(옆집사료랑 간식도 내가 사다나르는중)


꼬미는 중성화 전에 세번 출산을 겪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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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산때는 애를 셋쯤 낳은걸로 추정하는데 젓이 딱 세개 불어서 왔더라고

치타랑 같은시기 출산해서 공동육아를 하는바람에 누가 누구자식인지는 잘 몰라서 그냥 1세대라고 불러

1세대애들이 첨엔 8마리였는데 죽기도하고 이소했다 사라지기도하고 입양되기도하고..현재는 세마리 살아남았어

찰떡이 초랭이 깜순이..

얼마전 반고라는 1세대 아이가 외부고양이와 싸우다가 크게 다쳐서 

손써볼시간도 없이 하늘나라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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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구가 반고야..멋지게 생겼고 체격도 좋고 

외부고양이는 싸우고 집안 고양이는 애기들에게도 배를 까주는..상남자

하지만 사람손은 안타는..보고싶을거야 반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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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이때 또 임신중이었었나봐 중성화 신청해야겠다 싶을때..

또 출산을했어 대략 4월에한번 9월에서 10월사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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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들은 따지자면 2세대

꼬미가 엄마를 많이 믿었는지 이 코딱지만한애들을 11월초에 데리고왔대

이땐 새끼고양이를 잘 몰라서 꼬미가 장기간 사라졌던기간인 9월말을 생일로 뒀는데 지금보니 10월생일것같아

이 콩알같은 애들은 지금 서울집에서 땅콩과 서리(태)로 불리며 7키로 넘는 거구로 성장하여 온갖 사고를 치고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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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동배형제인데 2주 늦게잡혀서 다른형제 집으로 입양갔어

지금 5키로 정도 나가는데 거의 하늘을 날아다닌대 우린 요괴고양이라고해

이름은 팝콘이야 콩형제들과 맞추다보니 옥수수가되었어

얘네가 끝일줄알았는데..


시에 중성화 예약을 하고 냐옹이 잡는날을 4월 10일쯤으로 계획하던 초봄..(겨울이랑 여름은 중성화사업을 안하더라고)

치타 꼬미 깜순이 셋이 거의 비슷하게 4월초 각 5마리 4마리 4마리..

새끼대란을 일으킨거야..3세대들은 머릿수가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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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집은 고냥이댁이 되었어..

그래도 젖을 빨리끊고 중성화시켜서 다행이었지.. 

5월에 중성화한 깜순이 뱃속에 6마리 이제 막 생긴 아기들이 있었다더라..

이래저래 입양을 보내긴했는데

진짜 깡촌이거든 입양이 참 어렵더라

웃긴건 한마리 입양보냈더니 한마리가 입소하고..

굳이 집에서 안 낳은 치타새끼들을 동네분들이 주워다 가져오시기도해서..

현재 꼬미새끼 쿤이 곰이 

치타새끼 말랑이 젤리 치즈 댕이 

깜순이새끼 하늘 구름 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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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꼬미피 안섞인 외부고양이 였는데 살겠다고 직접 냐옹이집으로 들어와서

크림이가되었어 너무 작아서 살수있을까 걱정했는데 지금은 엄청 커졌어


결론적으로 현재 우리집 마당냥이는 15마리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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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산책갈때 같이 따라다니고

어무니 밭에서 일하실때 따라와서 퇴근하자고 조르는

우리동네 슈스들이야

어르신들에게 애교부리고하니까 동네에서 고양이 이미지가 좋아지더라


다만 인근에 애니멀 호더가 살아

동네에서 항의해도 계속 중성화 안된 고양이를 데려와서 동네에 풀어놔서

요즘 근심이 많아

우리애들은 진짜 순둥이들이거든..마당냥이지만 따로 집이 있어서 운동시간있는 집고양이와 다를게없어

반고 저렇게 보내고나서 부모님도 걱정이 많아서 애들 잘 안풀어주는데

좁은집에 애들이 많이 있으니 사이가 나빠지더라 

우리애들 아빠도 전부 그쪽냥이들인데 걔들도 불쌍하지만 우리애들이 우선이라

오면 쫒아내고있어


내 목표는 좀더 큰 고양이 집을 지어주는거야

큰집에서 뛰면 마당 안나와도 될까싶어서

여튼..애들이 건강했음 좋겠고 

부모님도 냐옹이 할머니할아버지로 오래오래 건강하셨음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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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오늘자 콩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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