궛병 너무 만성이라 귀안쪽 두꺼워져서
귓구멍이 거의 막혀있거든
10년간 다니고 있는 병원에서
수술로 뚫어주면 안되냐 하니까
13살이고 간 췌장 갑상선 안좋고 해서마취 못깰 수도 있다고 약 쓰고 지켜보자 했고
이제 16살인데 먹는약도 간땜에 거의 못쓰고
귀에 넣는 약만 이것저것 써보는데
그나마 잘맞던거 국내 수입 안된대서
한번 넣으면 한달 가는거, 6주 가는거, 주사약
다 써봐도 안맞아서 결국 그 수입 안된다는 약
여기저기 동물병원에 전화 해서
재고 있는곳 찾아 갔는데
오래된 귓병에 이게 제일 잘맞았는데
다니던 병원에는 재고가 없고
이제 수입 안된다고해서
그약 처방받으려고 왔다 하니까
그냥 애 귀 눈으로 한번 쓷 보더니
이거는 수술 안하면 안낫는다
약 넣어봤자 소용없다 이말만 반복함
애가 어디가 안좋고 마취를 못한다는 말
해봤자 듣지도 않을거 같고
얼굴에 귀찮음이 잔뜩 묻어있어서
그냥 약만 받아서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