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랜 병원 가도 낯가림 없고 컨디션 좋고 다녀와서도 문제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병원가면 의사선생님을 심하게 물기 시작했어
그래서 의사선생님의 권유로 병원 갈때 진정제를 먹이기 시작했는데
진정제 먹이고 병원 가기 시작하니 택시 안에서 이동장에 대변을 싸... ㅠㅠ
진정제 때문인지 병원 스트레스 때문인지 둘 다라서 그런건진 모르겠는데(아마 둘 다겠지)
아무튼 병원 도착하면 애한테 변이 다 묻은 상태라 진료도 제대로 못하고;
병원에서도 애가 너무 스트레스받아하니까 오죽하면 상처생겨도 얘는 병원안가고 비대면 진료를 해 ㅠㅠ
검색도 많이 해봤는데 병원갈때 지리는거면 진정제 먹여라<이런 글밖에 없어서 답답해 미치겠어... 이미 먹는데 지려요... ㅜㅜ
이동장 들어가면 간식주는건 계속 해주고있는데ㅠ 이동장 자체도 싫어졌는지 스스론 들어가지도 않아
뭐 더 이상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 병원을 평생 안갈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