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란 캐릭터를 이해하고 뭐고 다 떠나서 최근 스토리가 너무 별로임
가장 최근에 나온 키쟈 표지가 20권인가? 그 권 스케치집이 특전이라 고민도 안하고 사긴 했는데 거기부터 내용은 진짜 별로...
그 노예들 일하는 거에 리리 납치되고 연화 따라가고 그 부분부터가 노잼이야
제일 재밌게 본 부분은 제노 정체(?) 밝혀지는 부분이었고 그 이후에 살짝 쉬어가는 느낌으로 들어간 에피까진 정말 좋았는데 그 뒤가 참......
수원이랑 엮이는 빈도도 너무 높음. 암만 일 잘하는 국왕이라 여기저기 다닌다지만 이건 너무하는 거 아님? 뭐 툭하면 나타나 자꾸
둘이 별 마주칠 일 없이 각자 지 할 일 하다가 하이라이트에서 쾅 부딪치고 결론나면 될 것 같은데 왜 자꾸 마주칩니까 그 넓은 나라에서
리리 일행도 이렇게 금방 다시 나올 줄 몰랐음;;
이 에피소드를 통해서 작가가 가장 보여주려고 했던 건 연화가 자기 마음의 방향을 깨닫고, 러브라인에서 수원이 완전히 빠지고 학-연화로 굳히는 모습이였을거란 생각이 들긴 하는데 난 좀 지루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