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소중한 사람에게 언제든 가고 싶다며 그게 가능한 재하가 부럽다던 연화
내가 죽는 날까지 연화의 다리가 되겠다던 재하
수원과 학의 연계플레이를 본 뒤에 연화가 어떻게 반응할까 개인적으로 주목하고 있던 부분이었는데
학에게 데려다달라고!!!!!!! 수원이 있기 때문에 학이 걱정이라고!!!!!!! 재하에게 부탁하는 연화!!!!!!
그 말에 네 앞에 학을 데려오겠다고 하는 재하
공주님이 무사하다는 말을 듣자 재하를 껴안는 학ㅋㅋㅋ
리리를 감싸고 있는 학을 치려는 요새의 병사들을 향해 칼을 뽑으려던 수원
그보다 먼저 나서서 학을 구해주는 근태
츤데레 문덕장군
괴물같은 4부족장+문덕+재하+학의 전투력
국왕 포스 뿜는 수원
전투가 마무리 되자마자 연화 보고 달려가는 학
학을 저대로 둘거냐고 묻는 주도

연화가!!!! 연화가 완전히 학바라기가 됐어요!!!!!!! 이게 제일 기쁨ㅠㅠ 수원과 함께 마주쳤을 때 전처럼 동요하는게 아니라 그저 현 상황을 안타까워하고 학을 먼저 걱정해ㅠㅠㅠㅠㅠㅠ 아이고 우리 연화ㅠㅠ
근데 공주님이 너 보고싶어해!라는 말에 뻥치지말라며 넘어가는 학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우리 메인 커플 진도 언제나가요 작가님? 연화는 학이 의무를 다할 뿐이라 생각하고 학은 지 짝사랑에 익숙해져있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재하 짠내......... 8ㅅ8 연화가 대놓고 학을 향한 마음을 재하앞에선 막 대놓고 드러내구요?!? 재하는 뭐라 말도 못하고 밀어주겠다 하구요?!?? 근데 재하 짠내 직후에 학이 재하 포옹하고 재하 당황해섴ㅋㅋㅋㅋㅋㅋ 아아 재하ㅠㅠㅠ
그리고 뇌수란 이명 붙여준게 근태였지 아마? 근태-학 멋있음
암튼 뭔가... 뭔가....... 여러가지 기분이 들지만 한마디로 하자면 학-연화 플래그가 강렬히 꽂혀서 기뻤던 회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