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섭컬방 월드컵 때 짤 하나로 내 눈길을 끌었던 바로 그 학.... 너란 남자.... 책 보고 나니까 학에게서 헤어나올 수가 없어ㅠㅠ 작가님이 학을 엄청 매력적으로 그리시네ㅠㅠㅠㅠㅠ
- 연화 존예 졸귀 존멋!! 난 활 쏠 때 연화가 제일 좋아♥
-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다들 매력적ㅠㅠㅠ 행복해
- 수원도 연화도 서로를 바로 해치려는 흐름이 아니라 우선은 나라를 생각한다는 게 맘에 들었음. 물론 감정의 문제도 있겠지만 이건 일단 넘기고. 학은 연화를 생각해서 참는거니까 경우가 다르고...
- 제노 에피소드 보면서 질질 짰다ㅠㅠㅠㅠㅠㅠ 제노할배ㅠㅠㅠㅠㅠㅠㅠㅠ
- 밝은 머리색에 헤실헤실 웃는 얼굴이 디폴트이면서 무사태평해보이고 속을 알기 어렵고 의외의 능력자라 얕볼 수 없는 유형은 언제나 내 최/차애에 들어가는데 수원은 예외... 미운데 미워할 수 없고 좋지만 그렇게 좋아할 수도 없고 내 마음을 아프게 하는 너란 남자... 내게 이런 마음이 들게 한 건 니가 처음이야...
- 학 수원 연화 세 사람의 관계성이 좋으면서도 싫은데 이 감정은 대체 뭐죠
- 수원-연화는 완전한 대립도 아니고 묘하게 아련아련 질척거리는 구도에 있지만 이건 수원이 무슨 생각인지 떡밥이 더 풀려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음. 언제부터 계획했고 어째서 왕을 죽였고 그래서 이루고자하는 바가 무엇인지. 일단은 아버지의 복수라고 했지만 별로 납득이 안돼서. 근데 모든게 밝혀졌을 때에 내 기준에서 수원을 이해할 수 없다면 이 작품에 대한 내 평가가 굉장히 달라질 것 같아
- 연화는 일단 수원을 용서할 수는 없지만 죽일 생각은 없다고 했는데 과연 어떻게 마무리될지... 제발 용서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만은 아니었으면 좋겠어. 세 사람 하는 걸 보면 그렇게 될 것 같지도 않긴 하지만
- 학 수원 연화중에 가장 이해되는 건 학. 믿었던 친구이면서 평생 모시리라 속으로 다짐했던 사람이 저렇게 배신때리니... 학은 (장군이긴 해도) 평민이고 수원 연화는 왕족이라 난 이해하기가 힘든가...
- 사실 다 덮어두고 사룡+뇌수면 그 쪽 세계관에선 세계정복도 가능할 듯
- 단행본 사고 싶은데 완결 안난 건 사지 말자는 주의라 조금 갈등돼
- 어쨌든 존잼!!!!!!!!!!!!

+ 첫인상은 "...여왕의 꽃??"이었는데 비슷한 소재이지만 어쨌든 갈수록 많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