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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일찍 일어나서 세탁기 돌리려고 했는데 전혀... 망함...
그래서 급하게 나오느라 이번에는
자켓 사인회 참가권 가지고 있으면서 깜빡하고 자켓을 안 가져나오는 실수를 범함www
다행히 친절한 아즈키(마챠링의 팬)분이 가져와주셔서 안심하고 사진회에 임했음
무라야마 유이리 1부
유이리 : 〇〇!
나 : 유이리!
유이리 : 예~이 (가볍게 하이터치)
나 : 예~이
유이리 : 〇〇, 보고 싶었어!
나 : 에, 정말? 기뻐...
유이리 : (잘난 얼굴) 정말이야ゆ
나 : 포즈는 スゥ… 아니면 むんっ ←유이리가 755에서 많이 쓰는 취침/기상 스탬프ww 유이리 자는 얼굴 귀여웠다
유이리 : (순간 눈 뜨고) 헤헤, 웃음나와ww
스탭 : 네, 됐어요
나 : 다음은, 추천하는 쟈바쟈로!
유이리 : 과연, 알겠어!
(자신감 넘치는 얼굴의 쟈바쟈로 찰칵)
유이리 : 감사합니다 (악수)
나 : 아, 앞으로 새로운 일 시작할 거야
유이리 : 오~! 무슨 일?
(설명하자면 길고 기다리는 사람도 있어서)
나 : (급한 퇴장) 있다가 또 얘기할게! 또 올게!
유이리 : 그렇구나... 바... 거기 아니야wwww 이쪽ww
나 : (정신없어서 멤버들 다니는 부스 뒷쪽으로 퇴장하려고 했음) 어라ww 죄송합니당
유이리 : 〇〇wwww 있다봐! 바이바이!ww
나 : 아아! 바이바이www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쉽게 퇴장하지 않는 덜렁이 오타쿠
나도 모르게 자꾸 그쪽으로 퇴장하려고 함 거기 아닌 거 나도 아는데...
왠지 애가 오른쪽 앞에 있으니까 왼쪽 뒤가 나가는 문 같아지는 그런 현상
하지만 나가는 문은 왼쪽 앞이지 (^o^)...!
무라야마 유이리 2부
유이리 : 〇〇♪ 어서와!
나 : 유이리! (핸드폰 스탭한테 주고) 또 왔어~
유이리 : 앉아! 포즈 뭘로 할거야?
나 : 일하다가 보고 힘나게 싱글벙글! (양볼에 손가락 대는 포즈)
유이리 : 오, 싱글벙글~ 좋아!
나 : 그럼 나는 반짝반짝 할게
유이리 : 싱글벙글~
나 : 반짝반짝~
유이리 : 고마워! (악수)
나 : 고마워! 나, 일 〇〇에서 〇〇로 이동했어
유이리 : 에! 〇〇 일 하고 있어?
나 : 응
유이리 : 대단해!
나 : 아니야, 유이리처럼 나도 하고 싶은 일 해야겠다 싶어져서...
유이리 : 오, 좋잖아!
나 : 그치... 고마워! 또 올게! 바이바이~
유이리 : 바이바이~
유이리 때문에 일 옮기기로 결심한 거라 본인에게 보고한 것만으로도 왠지 뿌듯했음
나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아이돌 무라야마 유이리... 본인이 그런 아이돌이란 걸 알았으면 좋겠네
이후 죽음의 대기시간 2시간 ㅠㅠ 샤메회라 사람 별로 없어서 그런지
휴식 공간 너무 작아져서 무슨 앉을 데도 없고 진자 앉지도 못하고 3시간 배회하는데 죽을 것 같았음
인생에 회의감이 들기 시작하고 하지만 그럴 때 핸드폰을 들여다보고 어깨가 아프고 몇시야 지금...★
이런 상태로 2시간 겨우 보내고 다시 돌아온 악수타임
무라야마 유이리 4부
나 : (왠지 엉거주춤 들어감) 유이리!
유이리 : 〇〇! 어서와! 오카에리~
나 : 당첨됐어! (거의 당첨 안 되는 오타쿠라서 말하고 싶음)
유이리 : 오! 잘했네~ 〇〇, 뭘로 할 거야?
나 : 체키로!
유이리 : 체키로 할 거야?
나 : 체키!
유이리 : 체키! (뭐지 이건)
나 : 체키 갖고 싶어...
유이리 : ww포즈는 어떻게 할까? 뭐가 좋아?
나 : 샤메회 처음이니까, 안정의 하트로...
유이리 : 하자! (하트 만드는 포즈) 네, 찍는다〜
나 : (끝나자마자 하고 싶은 말) 처음으로 샤메회 와봤는데 즐거웠어...
유이리 : 손 엄청 부들부들~!
나 : (당황) 아, 미안해! 부들부들! (당황당황) 아니 그게... 긴장해서 떨어버렸네
유이리 : (자주보는데) 왜~ 떨지마~
나 : 그건... 유이리가 매번 너무 귀여우니까... 귀여운 사람 보면 긴장되지 않아?
유이리 : 그럼 내가 엄청나게 못생겼으면? 안 긴장되고 안 떨려?
나 : (당황당황) 아니! 그건 아니야! 유이리면 긴장되지(゚o゚;;
유이리 : 그렇구나wwww
나 : 그리고, Teacher Teacher 티비 첫 공개 봤어, 귀여웠어
유이리 : 봐줬어? 고마워
나 : 유이리 비율이 엄청나게 좋던데
유이리 : 아니아니... 나, 비율 안 좋거든
나 : (정색) 아냐아냐. 비율 좋아. 절대로 좋음
유이리 : (자켓 사진에 "Thank you very much"라고 사인중)
나 : 아, 그리고 그거! 신공연 쇼룸 방송한 거 실시간으로 봤어! 유이리의 뭔가 "해내겠다"는 기세가 돋보여서 좋았어!ww
유이리 : 오! 진짜? 기쁘다
나 : 꼭 보러 갈게!
유이리 : (체키에 사인중) 보러 와줬으면 좋겠어! 꼭이야!
나 : 이미 첫공연날은 쉬는 날로 만들어놨어~ 진짜 기대돼
유이리 : 에, 기뻐~
나 : 붙을지 안 붙을지 모르겠지만... 일단...
유이리 : 이래놓고 또 안 붙으면... (웃음) 붙어라!
나 : 그건 좀 너무한데www 붙으면 좋겠다! 그리고 앉아서 유이리 응원하고 싶어
유이리 : (하트 그리는 중) 서서 보기 힘들지~
나 : 지금까지 매번 서서 봤으니까 ㅠㅠ 좀 앉고 싶어... 나도 올해로 30이라구 (불필요한 정보)
유이리 : 에, 그래?
나 : 응, 몸이 더는 못 버텨 ( ; _ ; )
유이리 : (사인 완성해서 건네줌) 꼭 붙기를...
나 : 고마워! 그럼 또 올게
유이리 : (악수) 다음에 볼 땐 극장이겠네 (^o^)
나 : 그렇네 (웃음) 오늘 즐거웠어!
유이리 : 바이바이!
갓핸드 발동해서 1장으로 체키 당첨됨wwwwww 스스로도 와 이건 진짜 운이다 생각함
유이리가 사인에 그림 그리는 것도 엄청 꼼꼼하게 그리고 사인 끝났다 싶으면 하트 그리고 이러면서 시간 들여서 한장 가지고 겁나 길게 얘기했네
근데 다 끝나고 나서 이제와서 좀 의문점이 두 가지 있는데 왜 영어로 사인한 거야...? 그리고 왜 AKB48이랑 팀 이름 안 쓰고 그냥 "무라야마 유이리" 라고만 쓴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미스테리인데 본인한테 물어볼 수도 없고 해서 그냥 내 마음속에 담아둠
마챠링 6부
마챠링 : 아~!
나 : 마챠링!
마챠링 : (마챠링도 몸 안 좋을텐데 내가 마스크하고 있어서 반대로 걱정해줌) 어디 아파요?
나 : 아니, 목이랑 콧물이 좀...
마챠링 : 아아!
나 : 쇼룸으로 옮겼나봐 (쓴쑻)
마챠링 : 에헤에ww
나 : 포즈는, 내가 힘을 줄 테니까 마챠링이 힘이 나요~ 같이 해줄 수 있어?
마챠링 : 네, 알겠습니다!
(라고 해놓고 정작 스스로 할 포즈를 구체적으로 생각 못한 오타쿠 막상 찍으려니까 혼란)
나 : 아... 잠시만 (땀)
마챠링 : (이미 포즈) 어라? 맞아요?
나 : 맞아맞아, 내가 힘을 주면 힘났어요 하면 돼... 근데 내가 어떻게 할지를 좀 모르겠어서 ()
마챠링 : 아, 맞는 거죠! 알겠습니다!
나 : (급해서 대충 정함) 찍어주세요!
(첫번째 촬영)
나 : 다음은 그라비아 포즈 부탁해! (눈 가리는 시늉) 난 안 볼 테니까~
마챠링 : (약간 부끄러워할 줄 알았는데 스스럼없이 포즈 겁나 빨리 잘 취해줌ww) 네, 알겠습니다
(두번째 촬영)
나 : 고마워!
마챠링 : (악수) 감사합니다
나 : 나중에 또 얘기하자, 바이바이~!
마챠링 : (뭔가 얘기하려고 했는데 손 금방 놓으니까 놀란 듯) 에, 아, 네. 바이바이! (가볍게 손 흔듦)
줄 서는 동안 포즈 못 정하겠어서 토할 것 같았다가 어거지로 정한 건데
정해놓고 내가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힘을 주는 포즈를 할 지는 안 정한 부분
빠가 ㅠㅠ 마챠링이 다함... 몸도 안 좋은데 미안행 ㅠㅠㅠㅠㅠ
근데 그라비아 포즈는 다른 사람도 섹시 포즈 리퀘스트하니까 "안됏 부끄러워욧 ><" 하면서
해달라는 섹시 포즈는 안해주고 멋대로 자기 몸을 가리는 포즈 취하고 찍었다는데 여덬이라 그런지 아님
그라비아라고 말해서 그런지 ㅋㅋㅋㅋㅋ 해달라니까 넘 태연하게 해줘서 어이없었음
이런 성차별...★ 마챠링 스타일★
6부 엄청 밀려서 한번 레인 이동하고 그랬는데 7부가 자켓 사인회라서 쉬는 시간 없이 바로 7부 이어짐
전부터 가끔 악수회에서 보면 얘기하는 마챠링 고등학교 동창애가 나 찾아와서 다른 친구가 아파서 자켓 사인회 못 가게됐다고
필요없어진 자켓 사인회 참가권이랑 자켓 나 주고 감... 뭐징...
참고로 얘는 예전 후기에서 내가 마챠링 고등학생 때 어떤 애였냐고 물어봤을 때 "존재감 없는 애"라고 했던 앸 ㅋㅋㅋㅋㅋ
그 이후로 그럭저럭 안면 트고 지냄... 내가 30살이라는 걸 알고 얘도 그러쎄여!? 하고 놀랐는데 응 마자 그래서 나도 슬픔 ㅠㅠ
7부 마챠링
내 앞의 남자분이 마챠링이랑 얘기하면서 자꾸 이쪽 힐끔거림...
남자분만 보는 게 아니고 마챠링도 보길래 뭐지 내 얘기 하나 했는데
남자분이 갑자기 "친구는 아니야" 라길래 아 진짜 내 얘긴가보다 했어 근데 내용은 하나도 안 들림
그 남자분(싱가폴 사람)이랑 줄 서는 동안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중국어 알려준다길래
마챠링 컨디션 괜찮은지 물어보고 싶으니까 알려달라고 해서 배웠는데 그런 얘기였을까 잘 모르겠당
스탭 : 다음분, 오세요
나 : 마챠링!
마챠링 : 감사합니다!
나 : 에... 음... 몸 괜찮아?(중국어 : 身体好馬?)
마챠링 : (´・ω・`)?
나 : (몸을 직접 가리키면서) 身体好馬?
마챠링 : 아! 괜찮아요! 좋아졌어요!
나 : 잘됐다. 오늘 만났고, 그 얘기도 들었으니까 이제 만족이야
마챠링 : (어쩐지 폴짝폴짝 뛰면서 좋아함) 에에~ 기뻐. 상냥해. 정말로... 이름은 이걸로 괜찮아요?
나 : (생각남) 아, 이름 있잖아...
마챠링 : (이미 쓰고 있음) 이름이 뭐요?
(이름을 닉네임으로 하길 바랐는데 신분증이랑 이름이 일치해야 하는 관계로 종이에는 닉네임에서 한글자만 다른 실명이 써있었음)
나 : 이거(실명) 말고, 원래 쓰는 닉네임으로 해줄래? 실명이라서
마챠링 : 에? 응?
나 : 이건 진짜 이름이니까, 평소대로 ○○로 해줒...
마챠링 : (이미 써버림) 이쪽!?
나 : 아니, 괘괘괘괜찮아!
마챠링 : 에! 그럼 호칭 없이 이름으로 쓸게요 (웃음)
나 : (쓸데없이 수줍음) 이름을 그냥 부르는 건 안돼...!
마챠링 : 요비스테는 안돼요?
나 : 응, 부끄러우니까
마챠링 : 부끄러워요?
나 : 나... 이제 올해로 10번째 20살이니까, 마챠링 같이 어린애가 요비스테하면 부끄러워, 수줍을 거야
마챠링 : 그래도, 비슷한 정도예요!
나 : 비슷한 정도는 아니다 (쓴웃음)
마챠링 : 아니아니! 진짜, 비슷한 정도예요!
나 : 아니... 글쎄... 요비스테 고마워! (웃음)
올해 처음이었는데 오늘 만나서 기뻤어
마챠링 : 알고 있어요!
나 : 그럼, 또 올게. 또 만나러 올거야! 바이바이!
마챠링 : (손 흔들흔들) 바이바~이!
원래 8시 끝날 예정이었는데 8시 30분 넘어서 끝났어... 그래도 생각보다는 안 늦음
동영상회 같은 게 있긴 있는데 예외인 관계로 오미오쿠리 소리내서 해도 된다길래 오랜만에 단체로
"마챠링~ 오늘 어떻게 왔어~" "자전거로 왔다! (포즈)" 오미오쿠리함www
처음에 마챠링이 무슨 소린지 못 알아들었다가 나중에 알아듣고 하는데 넘 귀여웠당 흐헿
앞의 남자분이 뭔얘기했는지 사실 대충 알 것 같고 마챠링이 왜 나한테 상냥하다고 했는지도 알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레인에 줄 서준 사람들 중에 마챠링 오시가 될 것 같은 사람이랑
마챠링 오시지만 나랑 안면 튼 적 없는 사람들도 눈여겨보고 친한분들도 포함해서 과자 돌렸거든
처음보지만 마챠링 앞으로 더 좋아해줄 것 같은 사람도 굿즈같은 거 보고 추측해서 친구분들이랑 먹으라고
한국에서 사온 과자(마챠링이니까 마켓오 맛챠맛...) 안겨줌
아마 그래서 그거 보고 저 사람이 과자 줬다고 칭찬해줬나 암튼 몰라 다른 오타쿠들이
마챠링 엄청 좋아하던데 무슨 얘기했냐고 물어보는데 난 그렇ㅎ게 좋아할만한 얘기한 기억이 없당
이걸로 악수회 파하고 오늘은 너무 피곤하고 다음날 출근해야해서
뒷풀이 같은 것도 없고 그냥 다들 칼귀가했어 끝나고 지하철에서 시끄럽게 잡담해서 민폐끼침www
근데 진자 아즈키들 다 사이좋고 재밌는 것 같앜wwwwwwwwww 계속 웃었네w
밤에 마챠링 쇼룸 갔는데 애가 피곤해서 졸려죽을라고 하길래 빨리 자라고 해서 15분 방송하고 끔
나도 씻고 이제 자기 전에 이거 쓰고 잘라고... 휴... 다음 악수회는 30일이네 3주 어떻게 버티냐 ( ; _ ; )
ps. 마챠링이랑 나랑 옷 커플같지 않니? 끝나고 사진 확인하다가 은근 어우러지네 생각함 (^o^)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오타쿠들은 오늘 마챠링 옷이 보기에 따라 살쪄보인다는 그런 말을 했지만 나는 조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