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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에이스 PINATA 마지막 팬사인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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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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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피나타 막팬싸 갔다왔어.

이번 활동 때는 스케줄이 자꾸 어긋나서 처음이자 마지막 팬싸가 어제였네. 근데  막팬싸는 대혜자라서 그냥 좋더라

무대도  해주고  팬싸템도 많아서 눈과 귀가 호강했음.

오랜만에 가는 팬싸인데 자리랑 무대가 가까워서 좋기도 했고 어느 팬싸장이나 그렇겠지만 좀 그런 팬들이 주변에 있어서 자리가 조금 별로기도 했지만 만족했어.


순서는 병관이  동훈이(지함이 익숙할때까지 시간 필요) 유찬이 세윤이 준희였어.


병관이는 늘 먼저 아는 척도 해 주고 안부도 잘 물어봐줬어. 내가 이전 팬싸할때 특전? 같은 게 늘 병관이가 늘 당첨이 되어서 팬싸 회사에서 병관이를 나에게 밀어주는 것 같다고 웃으면서 이야기 하니까. 그래도 괜찮냐고 좋아하는 멤버가 되는게 좋지 않냐고 물어보니까 나는 누구든 괜찮다고 했거든. 병관이가 그럼 골고루 나오는게 좋지 않냐고 해서 나는 사진 모으는 욕심은 없어서 괜찮다고 했고 괜히 병관이가 신경 쓰는 것 같아서 나는 병관이 좋아한다고 진짜라고 아이돌로 많이 아낀다고 이야기했어. 그러니까 의외 말 듣은 것 처럼 웃더라고 ㅋㅋㅋ 병관이는 알게모르게 신경써주는 게 느껴져서 팬싸 끝나고 나면 불현듯 그런 기억이 떠오르게 하는 점이 있어 


동훈이도 오랜만이라고 이야기 인사하고나서  내가 이번 뮤지컬 연습은 어떠냐고 물아봤는데 괜찮다고 생각보다 잘 적응하고 하고 있다고 했어. 

그리고 내가 작년부터 동훈이가 뭔가 예전보다 적극적인 느낌이 들어서 대운이라고 운이 바뀌는 그런 시기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더니 동훈이도 그런 것 같다고  마음이  많이 바뀌고 그렇다고 자기도 그런거(아마 대운을 말하는 듯?) 관심있다고 대답했어. 서로 건강하라고 인사하고 끝냈어.

동훈이는 역시나 말도 잘 들어주고 질문에 대답도 잘해줘서 대화하는 맛이 있어


유찬이는 제대 후 처음으로 봐서 많이 반가워 해줬어. 내가 편지를 간간히 보내서  읽고는 있지만 얼굴을 못 봐서 만났으면 했다고 하니까 내가 장난으로 내가 호락호락하지 않지? 라고 해서 웃으면서 맞다고 해서 서로 막 웃었네. 요즘 안부를 물어서 런닝을 해보려고 한다고 했거든.  나는 느린달리기로 체력키우려는 생각인데 유찬이는 마라톤 같은 것으로 받아들였는지 일도 하니까 너무 무리하지 말라고 진지하게 걱정하길래  속으로는 이거 아닌데 했지만  대답은 어 .. 알았다고 했어 ㅋㅋㅋㅋ  유찬이는 특유의  밝음과 활기가 있어서 좋아


세윤이는 늘 보지만 잘 생겼어 ㅋㅋㅋ 이번 앨범 사진에서 너무 멋지게 나와서 마음에 제일 들었다고 하니까 좋아해주며 고맙다고 했어. 근데 내가 다섯명 중 세윤이가 제일 마음에 들었다는 것은  비밀이라고 장난으로 이야기 했더니 세윤이가 웃다가 이번 앨범  활동이 많이 아쉬웠다고 하더라 나도 무대가 너무 멋있고 세윤이가 많이 돋보였는데 활동이 많이 아쉽다고했고  원래는 팬싸 일찍와서 무대 좋았던것도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일정이 안 맞아서 오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왔다고 했어. 세윤이가 그래도 오늘 와줘서 감사하다고 했어. 세윤이 만나면 참 마음이 잔잔하게 좋아져


준희는  나도 안면신경마비로 약먹었어서 몸이 붓고 살이 찌는 부작용이 어떤지 잘 안다고 이야기 했더니 자기도 놀랄만큼 살이 쪘다 옷이 안 맞고 그랬다고 했어. 그래서 그 마음 안다고 이야기 하니까 어쩌다가 걸렸냐고 준희가  물어봐서 감기가 있는데 쉬지 않고 무리해서 그런 것 같다고 하니까 아마도 준희도 자기도 그랬던 것 같다고 했어. 그리고 지금은 지금 모습을 즐기기로 했다고 하길래 내가 원래 살 안찌는 체질이냐고 물어봤더니 원래 안찐대.  그리고 이번 활동 멋있었다고 이야기하니까 준희도 이번  활동이 많이 아쉬웠다고 하다라고 그렇게  서로 건강하라고 마쳤어

준희는 오늘도 리액션100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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