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의 정도 나누지 않은 남편의 상을 치른 설영에게 찾아온 가혹한 두 번째 운명. 남편이었던 이의 동생과 혼인이라니…….
하지만 그와 숱한 밤을 함께한 탓일까? 그를 향한 낯선 이 기분, 이 마음의 정체는…… 연정이라는 것인가?
https://img.theqoo.net/lQvOc
https://img.theqoo.net/qODQE
패전국 안국의 옹주 설영
부왕은 항복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여주 설영은 야만족의 나라에 신부로 끌려가게 된 처지인데 세자인 오라비로부터 회임을 하는 즉시 자결하라는 명령까지 받게 됨
https://img.theqoo.net/PSUEx
https://img.theqoo.net/KdXxT
그렇게 야만족 왕의 후궁이 되었지만 혼례날 신방에 든 왕은 설영을 안을 생각도, 설영에게서 후사를 볼 생각도 없다고 함
소박맞은 서운함 따위 있을 리 없고 당장 목숨을 부지할 수 있어서 좋은 설영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타국에 적응해서 살아가기로 결심
얼마 뒤 왕과 왕비는 변방을 정리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고 그동안 왕의 동생 하라얀이 섭정 자리에 앉게 됨
설영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와중에 원정대가 습격을 받아 왕과 왕비가 실종되어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이 날아옴
https://img.theqoo.net/rNGsr
https://img.theqoo.net/VziCD
왕이 죽으면 자신의 처지가 어찌 될지 모르니 불안하고 혼란스럽던 차에 하라얀이 설영을 찾아옴
https://img.theqoo.net/HnWBD
https://img.theqoo.net/ntxNF
https://img.theqoo.net/wbxRL
첫인상부터 짐승처럼 무시무시하던 하라얀은 야만족의 오래된 풍습을 들이밀면서 형의 아내에게 청혼을 하는데 어쨌든 설영은 안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끌려온 처지라서 거부할 수 없이 청혼을 받아들임
https://img.theqoo.net/RLxFn
https://img.theqoo.net/FuMPF
행방불명된 선왕이랑 다르게 이 자는 자신을 안을 것이고 그러다가 회임이라도 하게 되면 원래 계획대로 자결해야 되는 상황이 올테니 설영은 혼인을 앞두고 근심에 빠짐
오라비가 건넸던 칼을 오랜만에 꺼내보는데 때마침 들이닥친 하라얀은 설영이 자신과 결혼하는 게 못마땅해서 자결하려는 걸로 오해하고 칼을 압수해버림
그 이후엔 예정대로 혼례도 치르고 초야도 치르는데 설영은 매번 핑계를 대면서 합방을 거부할 수 없으니 어의를 매수해서 회임을 미루는 약을 지어달라고 하고 하라얀 몰래 피임을 함
근데 무뚝뚝하고 무섭기만 한 줄 알았던 하라얀의 다정한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마음도 열고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는데 동시에 이런 사람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도 느껴
스포 때문에 줄거리는 여기까지
오해나 갈등이 생겨도 고구마 없이 꽤 빨리 풀려서 술술 읽히는데 그래도 긴장감은 잃지 않는 느낌이라 난 재밌게 봤어 씬도 좋고🙈
남주 시점도 좋으니까 남주 시점 쳐돌이들 만족할 듯
사랑꾼 순정 남주X외유내강 여주의 로맨스 밤의 연가 많관부 (╹◡╹)♡
하지만 그와 숱한 밤을 함께한 탓일까? 그를 향한 낯선 이 기분, 이 마음의 정체는…… 연정이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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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국 안국의 옹주 설영
부왕은 항복을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여주 설영은 야만족의 나라에 신부로 끌려가게 된 처지인데 세자인 오라비로부터 회임을 하는 즉시 자결하라는 명령까지 받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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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만족 왕의 후궁이 되었지만 혼례날 신방에 든 왕은 설영을 안을 생각도, 설영에게서 후사를 볼 생각도 없다고 함
소박맞은 서운함 따위 있을 리 없고 당장 목숨을 부지할 수 있어서 좋은 설영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타국에 적응해서 살아가기로 결심
얼마 뒤 왕과 왕비는 변방을 정리하기 위해 원정을 떠나고 그동안 왕의 동생 하라얀이 섭정 자리에 앉게 됨
설영은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와중에 원정대가 습격을 받아 왕과 왕비가 실종되어 행방불명이라는 소식이 날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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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죽으면 자신의 처지가 어찌 될지 모르니 불안하고 혼란스럽던 차에 하라얀이 설영을 찾아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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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부터 짐승처럼 무시무시하던 하라얀은 야만족의 오래된 풍습을 들이밀면서 형의 아내에게 청혼을 하는데 어쨌든 설영은 안국의 멸망을 막기 위해 끌려온 처지라서 거부할 수 없이 청혼을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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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방불명된 선왕이랑 다르게 이 자는 자신을 안을 것이고 그러다가 회임이라도 하게 되면 원래 계획대로 자결해야 되는 상황이 올테니 설영은 혼인을 앞두고 근심에 빠짐
오라비가 건넸던 칼을 오랜만에 꺼내보는데 때마침 들이닥친 하라얀은 설영이 자신과 결혼하는 게 못마땅해서 자결하려는 걸로 오해하고 칼을 압수해버림
그 이후엔 예정대로 혼례도 치르고 초야도 치르는데 설영은 매번 핑계를 대면서 합방을 거부할 수 없으니 어의를 매수해서 회임을 미루는 약을 지어달라고 하고 하라얀 몰래 피임을 함
근데 무뚝뚝하고 무섭기만 한 줄 알았던 하라얀의 다정한 모습들을 보면서 점점 마음도 열고 진심으로 연모하게 되는데 동시에 이런 사람을 속이고 있다는 사실에 죄책감도 느껴
스포 때문에 줄거리는 여기까지
오해나 갈등이 생겨도 고구마 없이 꽤 빨리 풀려서 술술 읽히는데 그래도 긴장감은 잃지 않는 느낌이라 난 재밌게 봤어 씬도 좋고🙈
남주 시점도 좋으니까 남주 시점 쳐돌이들 만족할 듯
사랑꾼 순정 남주X외유내강 여주의 로맨스 밤의 연가 많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