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 할머니 니트같은 옷 입고 노래하는데 세상 청순하고 아름다울 수 없다고 생각한 사진
지하상가에서 만원이면 살 것 같은 니트나시를 대천사의 날개옷처럼 보이게 만드는 매직ㅠㅠㅠㅠ
얼굴이랑 분위기가 다해먹어서 충격먹었던 사진
https://gfycat.com/FreeVapidButterfly
https://gfycat.com/WelcomeSerpentineBorderterrier
얼굴에 서사 오조오억개 이미 박고 있는데 아련청순한 눈빛에 처연한 분위기까지 더해서 날개옷 잃고 다시는 하늘로 돌아갈 수 없는 선녀의 표정이 이랬겠구나, 이런 느낌으로 슬퍼했겠구나를 느끼게 해준 짤들 난 그 선녀옷을 훔친 나무꾼이 되고싶다 ㅠㅠㅠㅠㅠㅠ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아름답고 부드러운것을 뭉쳐서 만들면 방탄 진이 될 것 같음 톡 하고 건드리면 물방울이 된 인어공주처럼 팟 하고 사라질 것 같아서 가만히 두고 보고만 있어야 해 김석진은 인간문화재로 지정해야해 잘못 건드렸다가 영영 사라지면 어뜨케 그럼 우리는 위대한 유산을 잃는거나 다름없으니 유리관 안에 아기자기하게 이쁘게 꾸며놓고 그 속에서 좋은것만 보고, 좋은것만 먹으면서 살아가야해 ㅠㅠㅠㅠ
https://gfycat.com/IdealisticFrankAlbino
https://gfycat.com/UnfortunatePresentArcticseal
https://gfycat.com/EducatedNiceFlyinglemur
드라마 아님 영화도 아님 그냥 리얼로 우는 모습임 김석진은 우는 모습도 서사야ㅠㅠㅠ
톡 하고 떨어진 눈물이 내 마음속으로 들어오면 불씨가 되서 이상한 가학심까지 불러오게 만들어 항상 웃게 만들어주고 싶은데 다른 한 편으로는 저 우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더 울리고 싶기도 함 나 변태 아냐 김석진이 이렇게 만든거야 ㅠㅠㅠ
이미 김석진 자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전설의 꽃 스메랄도가 아니냐며 ㅠㅠㅠ 스메랄도가 석진꽃이니까 석진이가 스메랄도 맞잖아 몰라몰라 그게 맞아 ㅠㅠㅠㅠ
꽃이 꽃을 달고 있으니 아름다움이 더해지는 건 수학의 공식 종교의 율법 우주의 섭리인 법이지 심지어 어딘가 나른하고 처연한 표정과 분위기는 꽃나라 요정왕자님이 아무도 없을 때 살그머니 바깥세상으로 나와서 찰나의 휴식을 즐기는 거 딱 그거잖아
이 사진 고화질 떴음? 떳으면 제발 말해줘
말해 뭐야 김석진인데
김석진 승천한다 다들 막아!!!
저거 승천하기 딱 0.1초전 모습임
저거 마이크 아냐 요술봉이야 저거 휘릭 휘두르면 김석진 등에서 날개가 돋아나서 승천하고만다고 막아야해 승천반대 ㅠㅠㅠ 빅히트 사옥 앞에 나 피켓들고 서있을거야 김석진승천반대한다고!!!
https://gfycat.com/ShortPracticalArieltoucan
천사님 강림하셨는데 꽃가루 없어서 화나셨잖아 나 뭐했냐 스메랄도 찾으러 갔었어야지 ㅠㅠㅠㅠ 근데 스메랄도는 김석진 품안에서만 자라는 꽃이라 구할 수가 없었어 ㅠㅠㅠ 진주로 빚은 앞모습, 옆모습, 동그랗고 귀여운 머리통까지 다 보여주는 은혜로운 짤임
https://gfycat.com/HonestSpitefulEelelephant
나 아무것도 안하고 이 짤만 10시간동안 보래도 볼 수 있어 패션의 완성은 얼굴, 헤어의 완성도 얼굴, 그냥 모든 것의 완성은 얼굴이고 김석진 얼굴은 완벽이라는 말이 부족할 정도니까 뭘 입어도, 어떤 색을 해도 잘 어울리는 건 맞는데 흑발 김석진은 더욱 묘한 뭔가가 있어 사람 마음을 이상하게 만들어
진짜 분위기가 다해먹음
얼굴이 가장 완벽한 서사라지만 김석진은 분위기까지 갖춘 사람이기 때문에 분위기만으로도 아름다움을 자아낼 수 있음 ㅠㅠㅠ
가만히 눈을 감는 것 만으로도 스토리 한 편은 뚝딱 탄생하게 만드는 존재가 바로 김석진 아니냐고 ㅠㅠㅠ
흑발 김석진이 사람 마음을 쥐고 흔든다면, 금발 김석진은 어딘가 더 여리고 지켜주고 싶게 만드는 면이 있어 요정미가 더해져서 그런가봐
김석진을 구성하는 수많은 요소 중에서 아름답지 않은 건 없다지만 최종보스급인 얼굴, 분위기를 제외해도 아직 피지컬이 남아있음
난 김석진은 조물주의 실패작이라고 봄 사람을 만들랬더니 신을 만들어놓으면 어뜨케 ㅠㅠㅠㅠ
어깨가 넓지만 뼈대가 가늘고 부드러워서 몸 선이 너무 아름다운데 반대로 뼈대가 가늘지만 어깨가 넓어서 빈해보이지 않기도 해 거기다가 저게 허리야 뭐야 의심하게 만드는 한 줌 허리는 거기다가 우아한 곡선을 추가해줘서 사람을 쳐돌이로 만들어 ㅠㅠㅠ 도대체 김석진을 이루고 있는 구성요소 중에서 안 잘생긴 곳이 어디냐고
처연함, 요정미, 아름다움, 우아함 다소 여성적일 수 있는 단어들이 어울리는 김석진이지만 좀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그런 단어들'도'어울리는 거임 가느다란 허리, 손목, 발목과는 달리 울대가 탄탄하고 굵은데 가늘고 긴 목에서 울대가 두드러질 때 허용할 수 없는 남성적인 섹시함이 느껴지기도 해 고음을 소화할 때 울대 옆에 굵은 힘줄이 돋아날 때가 있는데 그 때 절로 무릎이 갈리고 오빠 소리가 나오게 만든다고 ㅠㅠㅠ
내가 김석진을 실물로 봤을 때의 느낌
김석진은 신이고, 빛이야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