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찌니는 오늘도 출근하지만 가슴속에는 더트롯쇼 명창둥이가 있지ㅋㅋ
890 6
2022.07.26 06:51
890 6
지덩기당기 울리는 명창둥이가 있어 힘들지 않다아ㅋ
1시간뒤 출근이니 어서 후기를

ㅅㅌ이지만 나찌니는 내가 일케 방청을 돌줄 몰랐고
노래한곡 들으러 서울을 갈줄도 몰랐다

산넘고 물건너 SBS 프리즘타워에 도착해서 놀란건
나이 지긋하신 ㅌㅊ팬분들이 많이 오신거였어
티켓은 없지만 출근길 보러 오셨다는 어르신 말에
나도 언젠가 공구로 받을 코블지팡이를 꼭 움켜쥐었다
다들 유쾌하고 머찌시더라

공연팀이 방청 진행을 많이 해봐서인지 진행이 챡챡 빨리 진행됬고 난 긴장했음ㅋ 안니 이제 곧 생방시작인데 다들 여유만만한거야ㅋㅋ
지나고보니 다들 만렙이여서ㅋ

150번 대라 뒤에서 두번째줄에 앉았지만
단차가 상당해서 시야 좋더라

무대는 가운데 있고 좌우에 출입구가 있었어
왼쪽 관객석 바로 앞에 진짜 바로 앞에 진행자(도아나)가 서는 자리가 따로 있어서
1등하면 저기서 인터뷰하는건가 하고 혼자 드릉드릉했음 ㅋ (안함 해도 중앙무대에서 함ㅋㅋ)

생방송이 이렇게 진행되는구나 할미는 많이 신기했다
늘 느끼는거지만 무대가 생각보다 아담하고 티비로 보는거랑 달라

뒷부분에 나오려니 하고 기다리는데
출연자들 대부분이 댄서를 동반하더라고
댄서들은 왼쪽에서 대기하다 올라오고
가수는 오른쪽 대기실?에서 올라옴

대기실 문으로 ㅌㅊ들이 살짝살짝 보여서 영탁이도 보일까 기대했지
근데 끝무대 전전쯤에 뭔가 하얗고 신비로운 옷자락이 살짝 지나갔음 ㅋㅋㅋㅋ
사실 그 한참 전에 빨갛고 나풀거리는 것도 지나갔는데 그게 뭔줄 몰랐다 ㅋㅋㅋㅋㅋㅋㅋ

폰을 못봐서 올화이트에 퓨어한 화선지같은 백설왕자가 올라올줄 몰랐는데 도아나 멘트와 함께 성큼성큼 뚜왁 올라옴ㅋㅋ
안그래도 하얀데 의상이 빛을 받으니☺️ 우와아
아..앙샘이 이걸 보셨어야 했는데 하는 탄식이 절로나옴 ㅜㅜ
뭘봤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무대올라와서 팬들 한번 촤악 훑어보는데 카리스마 ㄷㄷㄷ 근데 다정한 느낌ㅋ
그리고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은 명창둥이
성량이며 울림이며 음색이며 완급조절이 ㅜㅜ
순간 방청석에 160명 각시들이 ㅋㅋㅋㅋㅋ
오해마 나는 지덩기당기를 맡았어 😉

방청객이 영딱들이 많아서 압도적인 환호성이 울렸는데
우리 밀크
무대에서 카리스마 장난아니고 쩌렁쩌렁 울리는 소리에 홀릴거 같더라 정말 잘해 노래 진짜 잘해👍🏻
얼굴도 잘하고 핫바디지만 노래를 진짜 잘해
이 연예계에서 그렇게 버티고 성공할만한 실력이야 👏🏻👏🏻👏🏻

근데 찌니들 그거 아냐
우리 이번 주말에 이거 생눈에 생귀로 듣는닼ㅋㅋ☺️😚
찌니들 큰일났다ㅋㅋㅋㅋㅋ

명창둥이 퇴장하고 도아나 멘트하는 1위 발표전에 다시 신비로운 옷자락이 대기실 쪽에서 쑉 사라짐
빨라서 그런가 내 동체시력으로는 잔상만 볼뿐ㅋ
차례대로 퇴장하는데 나는 왼쪽 출구로 나와서 프리즘 타워밖으로 나왔거든 나와서 퇴근하는 밀크를 볼수있을까.. 레이더 세우고 가는데 타워 엘베에서 소리가 들림 ㅋ 엘베타고 지하로 사라진 밀크ㅜㅜ
아!! 퇴장시간이 꽤 걸렸는데 왕자도 아직 여기있었던거야

차 나오는데 코블들이 쭉 서있어서 나도 서봄
좀있으니 창문열고 강쥐가 순식간에 손흔들어주고 감ㅋ

희희
한곡 들으러 멀리왔지만 너무 좋더라
생각보다 무대와 가깝고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는게 참 좋더라ㅋ

별거없는 후기가 길어졌네😏
그럼 찌니들 이번 주말에 봐💙😚💙

https://img.theqoo.net/rZUSy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블랑네이처X더쿠💚]마법같은 피지조절로 하루종일 완벽한 피부 #피지제로쿠션 체험 이벤트(300인) 558 03.03 16,37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110,1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635,8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062,19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7,862,596
공지 알림/결과 💙 더쿠 영탁방 정리글 모음 💙 (임시) 6 23.09.07 8,754
공지 알림/결과 🌸영탁 스케줄 📆 2025년 3월🌸 (3/3 update) 333 22.01.01 133,391
모든 공지 확인하기(1)
262 후기 내일이 없는 영탁과 영블스는 무서운 것이었다 (탁쇼3 앵콘 후기) 4 02.24 460
261 후기 앵콘은 꼭 와야한다는 후기(곡 스포 조금O) 3 02.23 428
260 후기 전지적 찌니시점의 부산콘 2일차 후기 +(추가) 3 01.12 756
259 후기 부산 1일차 후기 (주절주절 긴글 주의) 2 01.11 747
258 후기 대전콘 1일차 벅찬 후기 2 24.12.28 715
257 후기 🦊: 저는 더 성장할겁니다 4 24.12.14 881
256 후기 탁쇼3 대구 둘쨋날 후기 - 어머니 영타기가 너무 잘해요 2 24.12.01 877
255 후기 👖💥😫 2 24.11.30 914
254 후기 광주탁쇼 이틀차 “1분전까지 하나였던 우리가 .... ” ㅋㅋㅋ 4 24.11.10 1,112
253 후기 탁쇼3 광주 1일차 롱롱 길다길어 후기 4 24.11.09 1,166
252 후기 탁쇼3 서울DAY2 후기💙 3 24.10.26 1,068
251 후기 지극히 개인적인 탁쇼3 서울 첫콘 감상 3 24.10.26 1,176
250 후기 탁쇼3 서울콘 첫날 후기 3 24.10.25 1,173
249 후기 불명 스포없는 후기 3 24.09.30 1,464
248 후기 등마사지기 회사 들고온 후기 5 24.09.23 1,189
247 후기 2024 아육대 (라쓰고 사육대라 읽는) 후기 - 후편 - 5 24.09.22 1,359
246 후기 슈퍼슈퍼 응원법을 중심으로 고찰한 음악중심 사녹 후기 (긴글주의) 3 24.08.31 1,865
245 후기 슈퍼슈퍼 미팬+사녹 간단후기 7 24.08.31 1,522
244 후기 2024 아육대 (라쓰고 사육대라 읽는) 후기 - 전편 - 3 24.08.17 1,626
243 후기 잊어버리기 전에 아육대 깨알후기 (전반) 3 24.08.05 1,640
서버에 요청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