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그냥 미쳤어 눈부셔 나만애산타클로스 (실제로 조명땜에 한5-6번 실명 경험한 2구역찌니ㅋㅋㅋ)
매순간 한곡 한곡 완성도가 더 올라가서 혼자 벅차오르다 영타기 얼굴에 감격하다 바빴음
사실 오늘 무대+진행+포포몬쓰 다 미쳤는데
중간 중간 영타기가 우리 생각 해 준 멘트들이 인상깊었어
젤 처음에 올해 소속사 들어간 얘기하면서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부족한 것들 보완 해 가면서 가겠다 << 이 말이 믿음직스럽고 좋았음 우리는 영타기만 믿고 가면 된다
그리고 스테이크리스마스 선곡
이건 팬들이 ㅅㅊ 하던 곡이었는데 효랑둥이가 그걸 또 어떻게 알고 대전 한정판으로! 딱! ㅠㅠ
세심하게 모니터링 하고 있는거 같고 그걸 또 팬들 위해서 연습해와서 처음으로 라이브로 불러준게 너무 감동이었어 ㅠㅠㅠ
또또 영타기가 더 다양한 모습 보여주겠다면서 ”탁쇼만 아니라 다른 것도 “ 라고 하는데 스포다! 큰거 온다!!! 촉이 왔다!!! 김칫국 벌컥벌컥
마지막에 오늘 영타기 처음 본 사람들도 평생 잊지 못하는 탁쇼가 되도록 더 발전하는 영타기가 되겠다고 다짐👍🏻 본업천재 나믿영타기믿
또또 찐이야때 객석 도는데 당황한 시큐들과 ㅋㅋ 객석이 동요하니까 냅따 뛰면서 라이브하는데 나중엔 우다다다다다 올라가는 것도 넘 귀엽고 아니 라이브가 왜 안 흔들려???!!!!!
마지막에 도는거 보다 찐이야때 도는 것도 좋았어 영타기 하고 싶은거 다해 복복복
개인적으로 쬐끔 아쉬웠던 건
초반에 우리를 실명시켰던 무대위 조명과 어매때 혼자 경쾌했던 드럼... 오늘 드럼이 군데 군데 좀 튀는거 같더라
시큐들 방해는 적었는데 뛰어타임이랑 마지막에 통로로 머글들이 튀어나와서 서서 보는 거 좀 어떻게 해 주면 좋겠음
갑자기 3년동안 없던 그런 비매너가 눈에 띄어서 아쉬움
대전 오늘만 보는거 너무 아쉽다 ㅜ
발전하는 영타기 칭찬하고 앞으로도 평영딱.. 아니고 평블스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