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여행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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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덬의 매우 굉장히 주관적인 분석이며, 지나고보니 다 틀릴수도 있음

우진 거실로 오는데 목이 다 쉬어있음 > 어제 지연이랑 얘기 진짜 오래한듯

원규랑 늦게 잤다는 얘기중, 둘다 각자 엑스랑 늦게까지 얘기해서 풀긴한듯(싸우는것만 보여줬지만…)

감정적이게 행동 많이했다는 우진, 아무래도 현남친 모드시니까
엑스인 지연도 감정적이게 만드는거 같아서 미안함 > 지연 실제로 우진이 계속 찾아오면서 재회마음 제대로 말안했을때도 침착했음
재밌게 놀아주고 오라고함 > 그냥 남친의 태도임
원규는 고개 끄덕임 > 우진은 원규도 엑스랑 얘기 많이 하는거 보면서 맘이 좀 편해진듯

알 수 없는 곳이라고 함


단아하게 입은 지연한테 사모님하는 지현 > 둘이 진짜 친해보이니까 제발 그런 편집 좀 그만 해주세요

신발 얘기하는 지현지연

눈썹 얘기하는 지현

그냥 웃고 별반응 없는 지연

지연은 액티비티 하기 싫어서 원피스 입었다고함

어제 본 원숭이 얘기함 > 유식 민경이랑도 다 친해보이는데 이런 케미 좀 보여주면 좋겠다

지연은 원규가 자기랑 밥 먹을땐 죽상이었는데 원숭이 보고 좋아했다고 함
-> 그리고 이 얘기할때 말고도 그냥 얘기하면서 지현쪽 많이 쳐다보던데 둘이 동갑이라 젤 편해보임

창문 살짝 열자는 지연

그러고 창 밖 구경만 하고있음

말없는 지연 보던 원규

갈수록 마음 안좋아지는게 보인다고 함

초반이 젤 재밌었다고 함

전남친 얘기 별로 안하고 싶었다는 지연 > 이 뒤에 둘다 별 말 안함

그냥 원규랑 재밌게 놀고오자고 생각중
-> 원규랑 데이트하면서 이젠 설렘보다 재밌음+편안함이라는 단어가 더 많이 나옴

길이 예쁘다는 지연

업어준다면 아니라고 함ㅋㅋㅋ 둘다 차분하고 편해진 텐션인거 뭔가 좋다..

누가 체육쌤과 미술쌤같다던데 넘 찰떡같다고 생각함

원규가 잘못해서 도와줌

원규도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다고함
-> 실제로 둘다 엑스한테 마음이 많이 신경쓰이는 상태라, 오히려 둘이 전까지 시간 많이 보냈어서 같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상태인듯

나뭇잎 딸 때도 차분

접시 잘만들었음 (나도 해보고싶다..)
한국으로 보내준다니까 받으면 기분 이상하겠다는 지연

그때 뭐하고 있을까 얘기함
(연프 국룰 아시나요? 나중에 뭐하자~는 식으로 말하는거 아니고 우리 그때 뭐할까? 서울에서 보자~ 식으로만 끝나면 그냥 거기서 끝이라는거..)

최종선택을 하고 난 후에 같이 쓰고 있을까요? 계속 질문으로만 끝나는 지연

우진지연 최커현커면 저 접시 어떻게 됐을까 궁금하다..우진이 조용히 없애버렸으려나

소바 만들러 간다는 우진 > 지연이 면요리 좋아하는만큼 우진도 면요리 좋아하는거같기도ㅋㅋㅋ
민경이 슬퍼하고 싶지않다고 오늘 재밌게 놀자고함

우진보고 왜 다운되어 있냐고함, 우진은 아니라고 같이 놀아서 좋다고함
(아마 우진은 이따 어떻게 말하지 생각중이라 그런게 아닐까)

거리 이쁘다는 우진 (지연도 아까 길보고 예쁘다고 했는데 엑스라 그런지 감성 잘맞는듯)

소바 만드는 방식이 마카롱이랑 비슷해서 유식 생각난 민경

맛있게 만들고 먹는중(아마 우진만 맛있는거 같지만)

바닷가와서 얘기하는 민경우진
민경이 먼저 엑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마음을 여는게 맞는걸까는 식으로 얘기꺼내줌(+소바만들면서 엑스생각나서 그런듯)
우진도 이어서 민경이랑 했던 데이트 좋았다고 말해줌

근데 평창동 마지막날에 마음이 정해져있었다고함

마음을 확실히 정했다는 우진, 그렇게 해야 후회가 없을 것 같다고함

우진은 어떻게 하고싶냐고 물어보고 민경은 아직 모르겠다고함
뭐든 잘됐으면 좋겠다고함

그래도 민경은 우진이랑 있을때 제일 재밌고 편했다고 함

또 같이 하게 되면 재밌게 놀기로 함

우진 인터뷰

민경은 엑스에 관한 얘기도 하면서 후련하고 편한 감정이 들었다고함

다같이 숙소에 모임

다 모이진 않은 거 같은데 우진-지연 둘이 붙어앉아있음
(둘다 다른사람이랑 데이트하고, 어제처럼 지목데 상의를 하고 같이 들어온것도 아닌데)

윤녕이랑 안 논 지 오래됐다는 지현
오늘 밤에 놀자고함, 옆에서 지연이 다같이?하고 물어봄

끄덕임, 셋이 얘기하는거 있었을 거 같은데.. 뭐 분량이 있어야..

엑스데이트 상대 호명하라는 문자받음

여자들은 가위바위보하자고 얘기중임ㅋㅋㅋ

아직 상황파악 안됌
지연 차례

긴장하는 우진


엮인 세 사람 다 보여줌 아 심장떨리게

윤녕이 듣자마자 눈 커지는 우진

바로 웃음나옴
-> 이거 우진지연 짤 쪄준 덬꺼 가져온건데 링크식이라 잘올라간건지 모르겠넹
암튼 우진은 기분 짱좋아보임ㅋㅋㅋㅋ

복잡했는데 민경이 해주는건 아닌거 같아서 윤녕이 해줬다는 지연

민경도 윤녕 고르고 지연 웃음(같은 선택했으니까)

윤녕 세 번 데이트 확정

지현이 원규 데이트 상대 지목

지연은 입술 만지지만 안 쳐다봄
우진은 불안해서 쳐다봄
지현은 민경 지목
지연은 듣고 고개 끄덕임

내가 아는 지현이가 저런 선택을 할 정도면 > 지현지연 사이가 꽤 친한게 느껴짐 + 본인도 같은 선택을 해서 더 이해갈듯

기분 좋아보이는 우진

국밥 한그릇 하자는 얘기듣고 너무 좋다고함, 지연은 그냥 웃는중


셋이 하자는 얘기 하는중, 윤녕 3번 데이트 하게 된 이유가 민경 지연이 지목해서라.. 민경 지연은 말없이 가만히 있음…

문자 보내는 시간~~

라면 먹고 싶으면 말하라는 우진 > 라면씬 대체 왜 그렇게 편집하신거죠?

아 웃으면 안되는데 우진 표정이 너무 진지해서 웃김

지연은 문자 쭉 보다가 내려놓음

우진도 문자받음
지연문자가 향한 곳 보여주면서 풀샷 보여주는데,
우진지연 붙어있고, 바로 옆에 창틀때문에 큰 경계선 생겨서 원규랑 떨어져있는데 일부러 의도한걸까?
원규한테 문자보냄

오늘 마음은 원규라서 그렇게 보냈다고함, 이 날 원규랑 데이트하고 우진이랑은 아직 큰 일이 없었으니까 당연함

원규가 좋은 사람이고 잘맞는 사람인거 같기도 하다는 지연
-> 설레고 호감이다는 얘기가 어느순간부터 사라짐, 잘맞는 사람이라는 거만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느낌

하루만에 다시 온 문자보고 원규도 좀 생각중

민경이 응원한다고 보냄 웃는중

뒤에 엑스 문자 보고 바로 표정 굳음

우진 표정 진짜 투명한듯 ㅋㅋㅋ


아직 원규 형에게 호감이 있구나 싶어서 생각많아짐


엇갈린 지연원규, 제작진은 이 둘로 끝날때까지 나름 할리갈리 해보려는거 같은데…아무리봐도 둘다 재회할거 같은데…


승용 보여주는데 옆에 살짝 보이는 우진, 원규선택했다는 문자보고 질투나서 화나는거 참는중ㅋㅋㅋㅋ

문자타임 끝나고 언제 온건지 모르겠지만 지연이 우진 방에 옴

지연이 앉으라는 데 앉고 담요 건네줌
조명 밝다니까 꺼주러감(자발적 셔틀이니까 뭐라고 하지마세요)

불 약간만 켜있고 헤어진지 3개월된 커플이 같이 있는데…
지연은 괜히 우진쪽 쳐다보고 고개숙임

우진 자세가 바꼈는데, 둘이 무슨 얘기 안했나

우진은 편지 쓴거 줄까 하고 물어봄

문자하고 혼자 방 온 우진, 옷도 갈아입음

바로 편지쓰러 옴

못 미더워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진심 전하려고 씀

편지 더 마무리해서 씀


잘 써놓고 괜히 편지 던져서 주는 우진
지연은 이렇게 주면 어떡하냐고 하지만, 그래도 편지받아서 웃는중

스윗한 성격은 아니라함

그런거같긴함, 그래도 최대한 노력중이긴 함

지연의 답에 대한 생각을 편지로 썼다고 함

진지하게 읽는중


앞문장 보고 우진보면서 웃음

항상 외롭지 않게 해줄게(제발 지금도 지켜지고 있기를..)
지연은 감동받은거 같음

To. 지연
너가 진심으로 나한테 깜지를 써봐라, 어떻게 행동할지 구체적으로 해야 너의 마음이 변한다고 하는데 그런거는 정말 못쓰겠고 이렇게라도 내 진심을 전하고 싶어서 편지를 써.
밖에 나가서 지연이 너를 외롭게 하는 일 정말 없을거야. 이미 너와의 관계에 더 진해졌고 더 깊어졌어. 사실 이거 하기 전에 내가 소홀하기도 한 거는 사실이지만 앞으로는 바빠도 예민해 하지 않고 항상 외롭지 않게 해줄게.
주 몇 번을 만난다 만다 이렇게 정하는게 너무 웃기고 형식적이어서 그렇게 정하기보다는 시간이 날 때마다 지연이를 보러갈꺼야.
사전 만남 때 내가 마음과는 다르게 쿨한 척 하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했던 거는 사실 진심이 아니었던 거 같아.
항상 지연이를 생각하고 있다는 거를 느끼게 해줄게.
(어디 음식점을 가도 지연이랑 가고 싶다 생각하고, 이쁘고 좋은 거를 보면 지연이 먼저 생각하고, 어딜 가고 무엇을 먹든 지연이 생각만 할게.)
너가 재회에 마음이 없다고 말했을 때 너무 비참하고 섭섭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내가 하지 않으면 나가서 너무 후회할 것 같아서 마음을 억누르면서 내 진심을 전해.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니 탓 안하고 존중할 거야. 여기서 꼭 좋은 추억 만들고 더 성장해서 좋은 사람이 되자.
항상 응원할게 진심으로.
-> 안 보이는 부분 빼고는 이렇게 써있는 듯?? 진짜 진심으로 쓴 거 같음.. 와 해석하기 힘들었지만, 나도 악필이니까 알아봄…

백프로 진심으로 쓴거라고함

여기와서 김우진한테 편지들 다 처음받아본다는 지연.. 감동받은듯

우진도 엑스소개서 얘기함…

이 다음에 얘기를 계속 했을텐데 (엑스데이트때 올블랙으로 입자던가..) , 암튼 안보여줌….
백현지 얘기하고 있는 방에 찾아온 지연 > 손에 칫솔 들고, 모자 쓰고, 옷차림 바뀜

아직 얘기하고 있냐고 함
-> 둘이 밤새 얘기할 동안 아마 우진이랑 계속 같이 있었을거임, 둘이 얘기 계속해서 중간에 옷만 갈아입고 칫솔 챙겨서 다시 나간듯

백현이 괜히 술 취했냐고 물어봄

지연은 맨 정신이라고 함, 맨정신으로 우진이랑 밤새 같이 있었던 지연 좀 보여줄 제작진 없나… 하….
*원규지연 확실히 둘다 편해짐 + 민경우진 정리
*지연 질투나서 삔또픽
*우진지연 둘이 밤새 있었던 거 안보여줌…
사실 분석글 쭉 봤으면 지연이 이미 우진한테 마음이 많이 간 건 보였을 거임,
아니 근데 생각보다 이 글이 이렇게 많이 퍼질 줄 몰라가지고.. 덜덜 떠는중..
초반 글에 오타 많을텐데 미치겠네…
봐주는 덬들이랑 타싸 사람들도 감사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