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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더보이프렌드 Netflix 「보이프렌드」 인터뷰/ 01.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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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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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프로그램(더 보이프렌드)에 출연하게 된 계기나 이유를 알려주세요

 

다이: 제가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든시기였는데 "긍정적으로 어떻게든 나답게 있을수 있다면 언젠가 뭐든 될수 있다. 주위 사람들과 달라도 된다, 그 다름을 즐겨라" 라고 일깨워준 미국의 유튜버를 알게되면서 나도 언젠가 저런식으로 다른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이프렌드에 참가한것은 저의 그 바램을 이룰수 있는 첫걸음이 될것이라고 생각했기때문이구요

 

 

-전세계에 방영되고 많은 해외팬들도 보고있어요. 방영전에는 자신의 사적인 부분을 보여주는것이 두렵기도 했을것 같은데, 방영후 사람들의 반응을 보고 어떤 기분인가요? 

 

다이: 상상했던것 이상으로 반향이 컸고 따뜻하고 다정한 말들도 많이 듣고 있어서 관계자 모든분들께 감사하고 있습니다

 

 

-합숙했던 때를 되돌아보면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뭔가요?

 

다이: 바베큐 했던날 혼자가 됐던 저에게 슌이 와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을때입니다

 

 

-합숙생활중 멤버에게 들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말은 무엇인가요?

 

다이: 슌의 "난 가족의 사랑을 몰라" 라는 말입니다

 

 

-슌에게서 "키스 해보면 알거라고 생각해" 라는 말을 듣고난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뒤에야 숙박데이트에서 키스하게 되는 전개를 맞이했죠. 그때의 감정과 "기다렸어?" "너무 오래" 라는 대화 후 어떤 밤을 보냈는지 알려주세요

 

다이: 서로의 마음이 행동을 통해 명확해지고, 감정적으로도 더욱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수 있지 않을까하고 여러가지 불안이 기대로 바뀌기 시작한 그런 시간이었어요

 

 

-'보이프렌드' 출연을 통해 스스로 성장했구나라고 느낀 점이나 배우게 된점이 있다면?

 

다이: 1달 반에 이르는 공동생활 그 자체가 엄청난 도전이었어요. 다른 사람의 페이스를 무너뜨리지 않는 타이밍에 제 페이스를 만들수밖에 없는. 그런 특수한 환경속에서 "난 이런걸 잘하는구나" "난 이런것에 약하구나" 혹은 " 같은 상황에서도 어떤 단어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않기도 하고. A씨에게는 그게 통하지만 B씨에게는 다른 뉘앙스로 전하지 않으면 메세지가 전달되지 않는다"든지 앞으로 제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도움이 될 굉장히 큰것을 얻었구나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방송중에 알란이 '사회복귀'라고 표현하고 있었는데, 촬영이 끝난 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느낌은 어땠나요? 자신에게 어떤 변화라든가?

 

다이: 지금은 길거리에서 알아보고 말을 걸어주시거나, SNS에서도 저의 이런저런 행동들이 용기, 감동, 희망을 주고 있고, 그 규모가 어떻다는게 아니라 저라는 인간의 언동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이 전세계에 몇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제 말과 행동에 지금까지 이상으로 책임감을 가지게합니다

 

 

-합숙생활을 마치고 멤버들끼리 모이거나 누군가와 만나거나 교류하고 있나요?

 

다이: 네

 

 

 -촬영이 끝나고 나서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 슌과의 근황을 알려주세요. 그린룸을 나간 뒤 알게 된 슌의 새로운 매력은 뭔가요?

 

다이: (오늘) 방송에서 여러분들이 본 그대로예요. 둘이 다투기도 하지만 관계는 점점 더 깊어져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슌에게는 이 세상을 그답게 살아갈수 있는 강함이 있어요. 저는 슌의 그런 강함을 진심으로 존경하고 있습니다

 

 

-모델플러스 독자분들중에는 지금 꿈을 쫓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 향해 마지막으로 꿈으로 이루는 비법을 알려주세요

 

다이: 저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하지만 '보이프렌드'에 출연한것이 저의 장래에 대한 가능성을 크게 넓혀주었다고 느낍니다. 저는 저의 가능성을 누군가에게 아무리 부정당해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무엇이든 임할거예요. 스스로 납득할수 있을때까지 남들이 뭐라해도 몇번이고 도전할겁니다. 무슨 일이라도 생기지 않으면 포기할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거기서 포기하지 않는 사람에게야말로 기회가 찾아온다고 생각합니다.

'누가 뭐래도 자신만은 자신을 믿는다' '고민하거나 우울하거나 다름을 느끼는것은 자신이 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것들이 제가 중요하게 여기고 지금 해드릴수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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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3일 방송된 보이프렌드 나이트 녹화하고 난뒤 그 현장에서 바로 진행된 인터뷰같음

 

전멤버 한명씩 나올것 같은데 2탄은 아마도 태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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