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때처럼 그냥 넘어가면 안될거 같아서 글 써봄.
날조의 시작.
https://www.uefa.com/uefachampionsleague/news/0252-0e99c285e7ba-850fc6f6bd55-1000—which-nations-have-produced-the-most-champions-league-wi/
챔스 결승이 끝나고 유에파에 위와 같은 칼럼들이 올라옴.
결승전을 가장 많이 참가한 클럽은? 결승전에 가장 많이 뛰어본 선수는? 결승전에 뛴 가장 나이 많은 선수는? 결승전에 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한 국가는?
그러면서 기자가 이런 조건을 달았음.

여기서 언급하는 통계의 기준은 결승전에 뛰었던 선수만 인정한다.
우승 멤버의 공식 기준이 아니라 기자가 쓴 칼럼에서 내는 통계의 기준임.
즉, 이강인은 기자가 쓴 칼럼에 통계를 내는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거임.
애초에 저 기사가 “결승전”에 대한 기록임.
그리고 칼럼에 나와 있는 이 문장을 해석하면,


이렇다고함.
그렇다면 진짜 우승 멤버의 기준은 무엇일까?
마침 레퀴프에서 우승 멤버의 공식 기준을 기사로 씀.
요약하자면 1~3중 한가지 이상을 충족해야함.
1. 시즌 종료시점에 챔스 명단에 등록 되어 있을 것(임대 떠난 무아니, 아센시오는 X)
2. 1분이라도 뛰어야함.
3. 2번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결승전 스쿼드에 들어야함(테나스, 음바예)
그렇다면 이강인은?
1. 포함 됨.
2. 462분 뜀.
3. 스쿼드에 듬.(명제x)
그런데 이를 누군가 축구 커뮤에 올렸고

이제 그걸 기자들이 아래와 같이 기사를 재생산함.
왜 똑같은 기사를 계속 올리는지 모르겠음ㅋㅋㅋ
너무 많지만 한 언론사에서 똑같은 기사를 분단위로 계속 올려서 이것만 올려봄.


심지어 축구전문 기자들도 커뮤에 올라온 글을 바로 기사로 재생산함.



이강인은 우승멤버가 아니다.
유에파에서 인정하지 않는다.
최초의 타이틀,
한국인 공식 첫 우승자
그놈의 유럽챔피언
이걸 부정하는게 진짜 중요한가봐ㅎ
이렇게 기사화된 기사를 다시 한번 또 올리고 또 올리고(더쿠 슼에 올라온 글은 지웠네)
기자들이야 그렇다쳐도 이강인 우승 소식을 전하는 각종 컨텐츠마다
저 기준과 기사를 근거로 이강인을 패고 있음 ㅋㅋㅋ
이게 욕먹을 일이야??????????????
그렇게 사람들에게 각인 시키고 프레임을 씌우는 이 상황이 너무 익숙함.
그들은 왜 이강인이 최초의 챔스 우승 멤버가 되면 안되는걸까?
무엇이 두렵고, 무엇을 지키고 싶기에 이렇게 까지 하는걸까?
과연 이렇게 해서 누가 이익을 얻는건지 참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