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베이츠모텔
재밌었다. 영화를 워낙 좋아해서 몇 번씩 다 봤거든... 근데 5시즌이나 되는 프리퀄 미드라니...손이 안갔는데 결말까지 다보고 나니 영화시리즈랑 같이 생각해도 위화감이 없고 (물론 영화내용과 다르게 진행된 건 있지만) 영화와 평행세계로, 그 자체로 납득이 되는 스토리, 연출. 그리고 두 주인공 연기가 미쵸따
2. 브로드처치
영드 수사물 이것저것 많이 건드려봤는데 이게 제일 괜찮았음. 1시즌만 봤어. 2시즌부턴 줄거리 보니까 약간 김이 새서 볼까말까 생각중이긴 함 ㅠ
3. 굿플레이스
설정만 듣고 그게 뭐지? 싶어서 안봤던 건데 왜케 재밌음ㅋㅋㅋ 시즌1은 정말 흥미진진했음ㅋㅋㅋ
4. 아호스: 로아노크
아호스 시즌2, 3? 까진 재밌게 보고 그 뒤로 퀄도 좀 왔다갔다 하는 거 같아서 손놓고 있었음
딱 로아노크 이 시즌만 봄
재밌었어ㅋㅋㅋ 리얼리티 티비 풍자한 것도 좋았고
노잼이던것...비추...
에일리어니스트
나름 심각한 남주 + 유쾌한난봉꾼 서브 이 조합인데 브로맨스도 있고 뭐랄까 잔인한 미국판 셜록 버전쯤 하고 싶었던 거 같기도 하고
근데 정말........ 이도 저도 아니고 진짜 재미가 없다. 어중간 그 자체
범인만 궁금해서 꾹 참고 십초씩 넘겨가며 봤어. 여주가 다코타 패닝인데 다코타 패닝이 뭔가 매력 뿜뿜 미녀처럼 나오고 그러는데 그게 납득도 잘 ..ㅠ
브렛츨리서클
미스마플/포와로 시리즈를 닳고 닳도록 봤기 때문에 이들에 가까운, 가볍고 따뜻하고 유쾌한 수사물을 원했는데 보다보니 어둡고 힘들었다ㅠ 제목만 보면 세상 유쾌할 거 같은데!! 수사물로도 재미가 쏘쏘. 그래도 에일리어니스트보단 나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