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와싯나잇♡
164 2
2018.04.20 23:27
164 2

nBQBn

진짜 주어만 바꾸면 이상한 이야기일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하고 싶은 어제의 악몽 이야기


어제 연습 마치고 다시 잠에 드는 시각이 2시 였는데 갑자기 4시 40분에 악몽 꾸고 깼다

근데 그 악몽의 주체가 럄둥이길래...대체 뭐지...하면서 다시 일어나 책 읽다 다시 잤는데 또! 악몽 꾸고 5시 20분쯤에 깼는데

주체가 노에리...와 진짜 대체 뭐지...뭔데 이거...하면서 다시 책 읽고 잤다가 이번엔 전화가 와서 깼다


진짜 살면서 갤러거들로 악몽 꿔본건 너무 처음이라 황당해서 진짜 왜 이러지 하던 찰나에 항상 무심코 지나치던 북마크 메뉴가 급 눈에 띄길래 보니까

갤러거들 덕질 영상 글로 앓을거 쫙 밀렸더라....난 이제 노에리 독일 사첵하고 내가 앓으라고 모아둔 과거 짤들만 앓음 되겠지 했는데 왓 더....ㅇ0ㅇ..?


내 취향 공연 떡밥이 락페=미드나잇쇼>>>넘사>>>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들

인데....일단 당연 밴드덬이니까 락페는 좋아할수밖에 없다

단콘은 딥디가 나오지 않는 이상 깔끔한 방송송출(?)이 불가능이라 직캠으로 밖에 못 앓고 직캠은 진짜 상태가 널뛰기가 심해서 복불복이라 락페 특히나 좋고

미드나잇쇼는 뭐 당연 말 안해도 음향 상태가 깔끔함이나 게임이 불가능을 넘어 게임 오버 수준

그래서 무진장 좋아라 할 수 밖에 없다...사실상 덕질 3년에 1회 내한이면 진짜 클린한 덕질 수준인게 이 판이니까 이런거에 목숨 걸 수 밖에 없어지더라

라디오 스케에서 어쿠스틱 라이브 하나만 얻어걸리면 치킨 시켜도 돼ㅋㅋㅋㅋㅋ


리암이가 심지어 상파울로 롤라파우자 3월 25일 근 한달 전...받고 와싯 노래 덕질 하려고 각 잡아 저장해뒀어 풀은 이미 옛저녁에 두세번도 더 돌려봤고

노에리는 지미 키멜 3월 9일 2곡.. 짧으니까 여러번 뚝뚝 돌려 봤는데 이걸 글로 안 앓았다고 내 뇌내망상들이 난리를 쳤구나 싶어졌다ㅠㅠ

하루종일 잠 잘 못 자서 힘들었다 진짜 밥은 굶어도 잠은 자야하는데 진심 하...ㅠㅠ...


주어만 바꾸면 진짜 무당 스토리...내가 조상님 제를 안 챙겨서 조상신이 노했네 뭐네 거나 애기동자 안 챙겨서 어쩌구 산에 가봐야한다는둥 이 스토리 같지만

분명 일개 아무것도 아닌 덕후의 악몽 스토리ㅠㅠ


이게 뭐라고 죄책감이 장난 없다ㅠㅠ 진짜 그걸 앓아야하는데 왜 내가 이딴걸 하고 있지? 이게 뭐라고? 지금 저 대형 떡밥들도 안 앓았는데? 이런 자괴감 들고 하....

내가 우리 갤러거 신들 떡밥 안 보살피고 나만 놀고 있었네 젠장ㅠㅠ 진짜 놀고 있다 아주

내가 이 중요한걸 왜 잊고 있었나 싶고 요즘 진짜 빠졌나 싶고...진짜 덕질 왜하나 자괴감 들정도

진짜 내가 하루하루 사첵만 생각하느라고 이 중요한 떡밥들을 몰랐다는게 일의 중요성의 순서를 망각하고 지 멋대로 사는 인간이라 덕질도 이따위로 하나 싶고

진짜 내가 나 자신한테 너무 화가 나고 요즘 좀 막 살았나 싶으면서 다시 덕질 라이프의 밸런스를 조절하는 계기를 정립하게 되었다


다시 한 번 내 삶에 경각심까지 깨우쳐 주시는 갤러거들 떡밥 잘 살피겠습니다ㅠㅠ

왜 살아....진짜 나 같은거 왜 살아ㅠㅠ....


그래서 10주년 스토리는 걍 대충 .txt로 끝내자면 그 다음에

미쉐린 식당1 아점 -> 여벚제 산책 -> 콘ㄹH드 체크인 -> 미쉐린 식당2 저녁 -> 아엪씨몰 디저트 & 쇼핑 -> 9층 스파 -> 룸에서 쉼 ->

레ㄷl플레이어 1 포디,삼디,사덱스 -> 조식 뷔페 -> 끝


조식 먹을때 뒤에 있던 사람이 와싯 언급 했는데 자기는 와싯 공연 갔는데 우리 딸들은 비테스 공연 간다고ㅋㅋㅋ시대가 이렇게 변했다고ㅋㅋㅋ

진심 흠칫!! 놀랐는데 아닌척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리암이는 피셜 나왔고 노에리는 갔다는데 피셜은 없는걸로 기억하는 봉은4 홍매화를 담는게 목적

근데 그 당시가 너무 바빴고 저때도 너무 바빠서 모르겠다 걍 쉬자 싶어서 저렇게 보냈다


앞으로 우로빠들 떡밥 덕질에 충실하겠다ㅠㅠ 우로빠들 충성77777 미안ㅠㅠ 덕질 충성 락페 충성77777ㅠㅠㅠㅠㅠ


오늘부터 하려고 했는데 글이 너무 기네 그냥 일개 덕후의 후회스러운 글ㅠㅠ

진짜 드디어 미쳤구나 싶고ㅋㅋㅋㅋㅋ진심 혼자 현타 맞았어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아 진짜 왜 살지ㅠㅠㅠ덕후가 덕후롭지 못했어ㅠㅠㅠㅠㅠ진짜 왜 살아ㅠㅠ

갤러거들부터 잘 보살피는걸로ㅠㅠ 순서 망각 안 하고 열심히 덕질 하겠습니다 갤러거 나으리들ㅠㅠ7777

앞으로 진짜 열심히 앓을게여ㅠㅠ 닥치고 앓겠슴다 진짜 머리 박아야해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 노에리 네온 매거진 떡밥도 있고 떡밥 미치는데 지금 내가 이딴거 왜하나 싶고 하....진짜 오랜만에 현타 제대로ㅠㅠㅠㅠㅠ왜 이러지 미쳤나ㅠㅠ

진심 진짜 반성....아 진짜 이렇게 살지말자 덕후야 후회스러운 나름의 반성문 진짜 이렇게 살지말자ㅠㅠ



와싯나잇♡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더마 X 더쿠 💦] 내 피부 수분이끌림! 컨디션 2배 끌올! <하이드라비오 에센스로션> 체험 이벤트 553 05.06 29,13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76,75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38,72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89,34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78,8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791,415
공지 알림/결과 ◐ 웨스트방(서방) 오픈 알림 ◑ 107 15.05.20 36,2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81999 잡담 브리저튼 이번에 콜린이랑 페넬로페 얘기로 메인 간 게 타이밍이 딱좋은 거 같음 1 09:41 87
181998 잡담 브리저튼 소피가 진짜 그 사람일까 궁금 ㅅㅍ 02:33 127
181997 잡담 브리저튼 차차가 이렇게 귀엽고 케미가 좋은데 4 02:18 135
181996 잡담 브리저튼 엘로이즈 얘기 들으니까 난 그냥ㅋㅋㅋㅋ 약ㅅㅍ 02:15 123
181995 잡담 브리저튼 뉴 프로모?라는데 저화질인데도 미쳤음... 3 00:21 196
181994 잡담 브리저튼 근데 원래 이렇게까지 스포일러 자세하게 풀리나?ㅋㅋ 3 00:11 140
181993 잡담 브리저튼 인터뷰에 스포에 난리가 났는데 아직도 9일, 15분 뒤면 8일이나 남음 2 05.07 123
181992 잡담 브리저튼 니콜라가 책팬들 좋아할거라고 했는데 ㅅㅍ 1 05.07 146
181991 잡담 브리저튼 아니 멧갈라 앤서니랑 다프네 뭐야 3 05.07 192
181990 스퀘어 양자경, <블레이드 러너 2099> 주연 05.07 60
181989 잡담 브리저튼 클라우디아 인터뷰 떠서 보고 왔는데 ㅅㅍ 5 05.07 218
181988 스퀘어 웬즈데이 <웬즈데이 시즌2> 출연진 공개 05.07 110
181987 잡담 디플 업뎃 기다리면서 그레이아나토미 보기 시작했는데 05.07 69
181986 잡담 브리저튼 소피 내 가캐 (현실성 0) 1 05.07 205
181985 잡담 도슨스크릭(도슨의 청춘일기) 알아? 5 05.07 129
181984 잡담 베로니카마스 웨이브에 4시즌까지 다 올라왔네 1 05.07 83
181983 잡담 브리저튼 완전 띠용한 스포봤는데 진짜일까 (콜펜관련x) ㅅㅍㅅㅍ 11 05.07 430
181982 잡담 프렌즈 본적 없는데 더모닝쇼보고 시작함 ㅋㅋ 2 05.07 103
181981 잡담 브리저튼 사람들이 시즌3 두고 공통적으로 말하는게 분위기스포? 4 05.07 345
181980 잡담 FBI 와씨 드디어 이번주 새시즌 ㄷㄷ 5 05.07 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