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배재련 기자]제니퍼 애니스톤이 SNS는 시간 낭비라고 말했다.
8월 17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톤은 최근 보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SNS 활동은 담배와 같다. 중독되며 강박적이다"고 말했다.
제니퍼 애니스톤은 "SNS를 평생 안 할 것이다. 핸드폰만 바라보고 있는 사람을 볼 때면, 그들이 많은 것을 놓치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며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결과다"라고 씁쓸해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SNS 담배 산업과 같다. 중독이 된다. SNS 통해 취향이 강제로 만들어지고 있다. 정말 지겨운 일이다"고 평했다.
앞서도 그녀는 '프렌즈'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SNS 때문에 안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녀는 당시에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같은 SNS가 없었고, 모두 카페에서 함께 모여 대화를 나눴다. 우리는 그런 향수를 잃어버렸다고 안타까워 했다.
한편 제니퍼 애니스톤은 지난 2005년 브래드 피트와 이혼 후 2010년 영화 '원더리스트'를 통해 만난 저스틴 서룩스와 지난 2015년 8월 극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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